사진=Mnet '프로듀스 101'
사진=Mnet '프로듀스 101'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신인 걸그룹 또는 화제의 연습생들이 KBO리그 마운드 위에 올랐다. 높은 화제성과 상큼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시구 또는 시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2016 KBO리그 개막과 동시에 '프로듀스 101'은 종영했다. 국민 프로듀서 투표 결과에 따라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하는 상위 11명과 다른 연습생들의 운명이 갈렸지만, 아이오아이 합류 여부와 무관하게 다양한 곳에서 '프로듀스 101' 출신 연습생들을 찾았다. KBO리그도 마찬가지였다.

최종 1등을 차지한 센터 전소미와 아이오아이 리더 임나영은 7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각각 시구와 시타를 담당했다. 두 사람이 속한 아이오아이 유닛은 8월 9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KCON 2016 공연차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 중이다.

정채연은 지난 달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시구했다. 아이오아이에 발탁됐던 정채연은 공백기 중 원 소속사 MBK로 돌아가 다이아로 활동했다. 최종 19위를 차지하고 다이아에 재합류한 기희현은 정채연보다 앞선 5월 14일 넥센 히어로즈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처럼 아이오아이로 선발되지 못한 연습생들도 시구자로 나섰다. 13위 이수현, 17위 이해인은 6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 시타 및 시구자로 나섰다. 최근 SS와 계약을 해지한 두 사람은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식석상에 먼저 모습을 드러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수현, 이해인과 함께 I.B.I로 음원을 발표할 예정인 스타제국 연습생 한혜리는 스피카 박나래와 같이 5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I.B.I와 더불어 Mnet '음악의 신2'로 탄생한 걸그룹 C.I.V.A 활동을 겸하는 뮤직웍스 연습생 김소희, DSP미디어 연습생 윤채경도 시구에 도전했다. 김소희는 7월 27일 넥센 히어로즈에서 시구를 펼쳤다. 네이버 V앱으로 상황을 중계하기도 했다.

윤채경은 같은 소속사 연습생이자 '프로듀스 101' 동기 조시윤과 함께 4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구 및 시타를 맡아 kt 위즈를 응원했다. 같은 수원구장에서 '황이모'라는 애칭으로 불린 가수 황인선이 7월 29일 시구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음악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프로야구 마운드에서까지 곳곳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프로듀스 101' 동기생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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