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된 ‘상간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약 1년 만에 재개된다.
3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7단독은 내년 1월 21일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소송은 지난해 2월 A씨가 최정원이 2022년 12월부터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데에서 시작됐다. A씨는 아내의 녹취록과 각서 내용 등을 토대로 최정원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최정원은 A씨의 아내인 B씨는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동네 동생일 뿐이라며 “안부 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이에 최정원은 A씨를 명예훼손 교사, 협박, 모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A씨 역시 맞고소했으나 최종 무혐의 결론이 내려졌다.
이러한 진실공방이 펼쳐지던 지난 6월, 최정원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최정원은 “마음은 괜찮냐”는 팬의 물음에 “다는 아니지만 단단해졌어요. 조금만 지나면 다 잘 정리되고 괜찮아질 거예요. 고마워요”라고 답하며 상간남 피소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A씨가 제기한 1억 손배소 소송은 지난해 12월 변론기일이 잡혔으나 추후 지정 기일변경 처리가 됐으며, A씨가 기일지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약 1년 만에 소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에 양측이 이번 변론에서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한편 최정원은 남성 듀오 그룹 UN으로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해 ‘선녀가 필요해’, ‘마이 시크릿 호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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