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문가비 전 연인 박성진이 정우성을 저격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모델 문가비의 전 연인이자 모델 겸 래퍼로 활동 중인 박성진(지미 페이지)은 개인 채널을 통해 “코미디라서 하나 쓴 건데 벌떼까고 있네요. 정정해 드리겠습니다. 세상 드라마틱한 가십쟁이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저는 누군가의 편에 서서 작사한게 아니고 시사만평의 개념으로 휘갈긴 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급할 입장이 되냐 묻는다면 개나 소나 타자 치는 이 평등한 세상에 저 또한 동등한 권리가 있다고 대답하겠습니다. 저는 제 과거에 이입하는 사람도 아니고 해당 가사는 저의 수많은 개드립 중 하나, 딱 그 정도의 수준입니다”라고 적었다.
박성진은 “헝그리 정신으로 한 여자와 두 프렌치 불독의 행복을 위해 하던 대로 이만 현생에 몰두하러 가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박성진이 이러한 해명을 하게 된 데에는 앞서 박성진의 노래 속 가사가 배우 정우성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 문가비의 전 연인 박성진은 지난달 31일 싱글 ‘Yellow Niki Lauda’를 발매했다. 그러나 해당 노래 속 “잔뜩 화난 채로 얼굴에 내 아기를 뿜어. 난 절대 자비 안 풀어. 넌 가서 난민을 품어”라는 가사가 최근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을 저격한 듯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 문가비가 낳은 아기가 정우성의 친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당시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로 이들의 사생활을 두고 무수한 추측이 쏟아져 논란이 됐다.
이에 문가비는 지난달 28일 “그 사람(정우성)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라고 전하며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하여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가비의 글로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이 또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박성진의 신곡 ‘넌 가서 난민을 품어’라는 가사가 그간 난민 보호에 앞장 서왔던 정우성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져갔다.
이에 박성진은 문가비의 편에 선 것이 아니라며 선을 그으며, 저격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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