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15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는 원빈이 오랜만에 TV 광고로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7일 원빈이 모델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 ‘인셀덤’의 새 CF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약 1년 만에 올라온 새 광고로, 원빈은 오랜만에 TV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비추게 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얀색 와이셔츠에 자켓을 걸친 원빈이 약용식물인 병풀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얼굴을 크게 확대한 컷에서도 여전한 조각미남 자태를 뽐내는 원빈이다.
오랜만에 전해진 원빈의 근황은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 네티즌들은 “냉동인간인지 늙질 않는다”, “여전히 멋있지만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나보다”, “AI썰이 맞는 것 같다” 등 여러 의견들과 함께 반가움을 표출 중이다.
원빈은 지난 2010년 8월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2015년 5월 배우 이나영과 강원도 정선 인근에서 스몰 웨딩을 올린 원빈은 결혼 7개월 만인 같은 해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아내 이나영은 영화, 드라마 등 복귀해 열일 행보를 걷고 있으나, 원빈은 “대본 보는 중”이라는 말만 반복할 뿐 CF 제외하곤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인 2014년 원빈이 2008년부터 무려 16년간 활약했던 커피 광고에서 하차하며 CF로도 얼굴을 거의 비추지 않는 상황이 되면서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원빈 측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경림은 꼭 만나고 싶은 스타로 원빈을 꼽으며 “내가 제작발표회나 제작보고회, 쇼케이스 진행을 본격적으로 하는 동안 그분이 아직 작품을 안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원빈, 이나영 부부와 절친하기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 지춘희는 “본인이 안 하는 건 아니고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잘은 모르지만 작품은 계속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나영 씨가 이뻐진 만큼 원빈 씨도 굉장히 성숙해져서 멋진 남자가 돼 있다”고 근황을 대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약 1년만 CF로 대중에 얼굴을 비춘 원빈. 올해는 새 작품으로 더욱 성숙해진 원빈을 만나볼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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