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형’ 방송캡쳐
JTBC ‘아형’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하승진, 허경환, 김요한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하승진, 허경환, 김요한이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승진, 허경환, 김요한이 찾아왔다. 하승진과 김요한에 가려진 허경환은 “누가 목소리만 나온데”라며 억울해했다. 세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에 이수근은 “완전히 싱크홀 생겼네”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수근이는 놀려도 괜찮아”라며 인정했다.

이어 하승진과 나란히 선 서장훈의 모습에 멤버들이 놀라워했다. 서장훈은 “근데 이게 얘랑 이렇게 같이 서본 것도 진짜 오랜만이야. 옛날에는 같이 경기하면서 옆에 많이 섰는데. 이렇게 잡아보는 게 오랜만이야”라며 반가워했다. 그런가운데 하승진은 “키가 많이 줄었다. 얘 지금 2m 안 되는 거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우리가 아형 하면서 장훈이가 처음으로 올려다 봤어”라며 신기해했다.

그리고 이수근은 “우리 쪽에서는 경환이가 작은 키가 아닌데”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작은 애 중에 내가 제일 커. 말이 좀 이상하지? 작은 애들이 나한테 덤볐다가 식겁하고 가. 너무 커서”라며 자신했다.

이수근은 “신장을 적어놨는데 중간이 없음이라고 적어놨어. 너무 크고 작다는 거지? 정확하게 키 좀 얘기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김요한은 “나는 정확하게 200cm 원래 202까지 나왔는데 지금은 200cm더라. 아침에 쟀을 때가 제일 크게 나와. 아침에 재면 2m 2cm가 나와”라고 답했다.

2m 21cm라는 하승진은 “오늘 여기 나오고 기분 너무 좋은게 뭔지 알아? 장훈이한테 반말하는게 너무 좋아. 10년 넘은 선배인데. 장훈아”라며 즐거워했다. 하승진은 “다 막아줘야 돼? 장훈아 어떻게 야오밍 얘기 좀 해줄까? 나는 웬만하면 다 올려다 보는 게 없어. 미국에서 국가대표 하는데 야오밍을 봤는데 그 선수도 거의 2m 30cm가 된다. 그렇게 키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다. 근데 7~8cm 높은 사람을 보는데 나도 올려다 보는 거야. 너무 충격이었어”라고 에피소드를 꺼냈다.

서장훈은 “승진이가 손을 들고 있잖아. 그러면 림이 보여서 쏘는 게 아니라. 아 저 손을 넘기면 어떻게 대충 이 감으로 들어가겠지 하는 느낌으로 쏘는 거야. 안 보여. 야오밍도 그렇고 승진이가 앞에서 손을 올리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완얼(인기의 완성은 얼굴이다)라는 말에 김요한이 자신의 얼굴이 잘생겼음을 인정했다. 이에 허경환은 “얜 뭔가 하자가 있을 거야. 나랑 목욕 한번 가보자”라며 질투했다.

이어 김요한은 “나는 어렸을 때 얼굴이 잘생겨서 유명해지는 게 싫었다. 얼굴로 들어왔나? 이런 소리를 들어서. 실력을 보고 뽑는데. 나중에 지나고 나니까 내가 복에 겨운 소리를 한 거구나”라고 말했고, 하승진은 “그래서 난 요한이가 너무 싫었어. 동갑이야. 얼굴 봐봐. 운동도 잘하고 잘생기니까 싫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신인들을 뽑으면 정보통들이 있어. 막 누가 뛰어올라온다. 민상이 형 같은 애가 들어오면 ‘민상이 형 큰일 났어. 형보다 더 뚱뚱한 애 들어왔어’ 이러고 또 막 뛰어간다. ‘경환이보다 잘생긴 사람 사람 들어왔어’하며 ‘키 커?’라고 물어본다. 키가 크다 이러면 그럼 나랑 안 겹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경기 중 하승진의 뒤통수를 때린 사건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두 사람이 앞으로 나왔다. 서장훈은 당시 얘기를 하기 전 하승지에게 사과를 했다. 서장훈은 “이유가 있어. 얘가 볼을 잡아 그럼 뒤에서 막잖아. 팔꿈치 위치가 딱 내 얼굴이다. 무의식적으로 하다가 내가 얼굴을 맞은 거다. ‘승진아 팔’하고 3번째 맞아서. 그렇게 된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승진은 “내 시점에서 애기를 해보자면 그때 몸싸움이 굉장히 치열했다. 장훈이 얘기처럼 의도적으로 얼굴을 때린 게 아니다. 몸싸움을 하면 팔이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다. 느낀 거지. 나도 나쁜 놈이야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가 이렇게 자리를 잡으면 장훈이가 불편해하는구나. 이렇게 몇 번 했던 거야. 장훈이가 많이 참았어. 장훈이가 내 팔을 잡았는데 내가 신경질적으로 뿌리쳤다. 그리고 나서 장훈이가 딱 때린 건데”라고 자신의 입장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유가 어찌됐던 얘를 내가 어린 승진이를. 화를 못 참고 뒤통수를 때린 건 잘못했다”라고 다시 사과했다.

김요한은 “너무 고마운 사람이 있어 여기에. 호동이”라고 말하자 멤버들이 안 믿었다. 이에 강호동은 “이거 귀한 거잖아”라며 자신의 미담을 놓치고 싶지 않아했다.

김요한은 “‘우리 동네 예체능’에 두 번 나갔었거든. 초창기 때 볼링편에 나간 적이 있었어. 그때 내가 멀 했냐면. 야구 보면 시구가 있잖아. 그때는 시볼이라고 해서 초청을 받아서 갔는데. 그게 광주였다. 출연료도 안 받고 간 거야. 그때는 볼링을 안 칠 때라서 잘 모르는데. 손이 너무 크니까 공이 안 맞는 거야. PD님을 따라갔는데 딱 호동이한테 간 거야. 그때 호동이가 마이볼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딱 맞는 거야. 와 이거 던지면 되겠다 했는데 호동이다 안 된다고. 내 거니까 안 된다고”라고 말해 강호동이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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