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서장훈이 하승진의 뒤통수를 때린 그날에 대해 설명했다.
전날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서장훈이 하승진의 뒤통수를 때린 날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승진, 허경환, 김요한이 찾아왔다. 허경환은 “빅토리가 어떻게 돼? V”라며 V 모양이라며 세 사람의 조합을 설명했다. 이어 김요한은 “처음에 섭외 전화를 받고 빅토리 특집이라고 하는 거야. 경환이가 키는 작지만 마음은 크잖아. 키 큰 우리 사이에 있지만 정신 승리하는 모습에 승리, 빅토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경환은 “내가 곧 50인데 뭔 정신 승리를 해”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수근은 “신장을 적어놨는데 중간이 없음이라고 적어놨어. 너무 크고 작다는 거지? 정확하게 키 좀 얘기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김요한은 “나는 정확하게 200cm 원래 202까지 나왔는데 지금은 200cm더라. 아침에 쟀을 때가 제일 크게 나와. 아침에 재면 2m 2cm가 나와”라고 답했다.
김요한은 “전에는 나도 나름대로 키가 크다고 생각했어 중학교 입학했을 때가 164cm정도? 전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는 계속 컸다. 신검 받았을 때가 198cm였는데 그 이후로도 더 큰 거지”라며 키가 큰 이유로 어머니가 정성으로 재배한 콩을 많이 먹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너무 불편하다. 나 별명이 전과자였어. 콩을 너무 좋아해서. 먹어서 이 정도인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승진은 “나는 내가 태어났을 때 대한민국 신기록이었을 걸? 5.6kg으로 길고 마르게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항상 컸다. 11살 때가 키가 180cm정도 됐나? 아마 그랬던 거 같아”라고 말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리고 서장훈은 “진짜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허경환은 “내 인생의 목표가 10살에 끝났다고?”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하승진은 “초등학교 졸업할 때가 190정도였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옛날에 승진이 아버지가 농구선수 출신이라 같이 왔었는데. 초등학생일 때 분명히 아이인데. 얼굴은 어린애인데. 키가 엄청 커. 쟤 몇 살이지? 그랬는데 몇 년 있다가 신문에 나는 거야. 유망주인데 2m21cm 막 이랬지”라고 증언했다.
키 작아서 좋은 점이 뭐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너무 좋은 게 많은데 외로워. 머리 조심하세요 하는데 우린 전혀 조심할 일이 없는데. 다들 조심해 이러는데. 난 안 조심해도 되는데 외로워. 그리고 물건 흘리면 빨리 줍고 이런게 뭐가 행복해. 그리고 비가 오면 더 늦게 맞는다 그게 뭐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하철 꽁지머리 에피소드에 허경환은 “가슴 아픈 얘기다. 개그맨 초창기 때는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내가 내려야 되는데. 난 아무것도 안 보이잖아. 조금씩 소리만 듣고 움직이는 거다. 너무 끼어 있는데 어떤 여성분이 키가 170cm정도 되나봐 꽁지 머리를 하셨는데 약간 어설프게 길어서 뾰족하게 서 있는 거다. 그게 자꾸 얼굴을”라며 당시 상황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스베이거스에 왜 갔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라스베이거스 화려함에 놀랐다. 더 놀란 건 화장실 소변기가 너무 높은 거다. 176cm만 돼도 몰라”라며 라스베이거스 화장실 썰로 폭소를 유발했다. 서장훈은 “미국 화장실이 유독 높아”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이 경기 중 하승진의 뒤통수를 때린 사건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두 사람이 앞으로 나왔다. 서장훈은 당시 얘기를 하기 전 하승지에게 사과를 했다. 서장훈은 “이유가 있어. 얘가 볼을 잡아 그럼 뒤에서 막잖아. 팔꿈치 위치가 딱 내 얼굴이다. 무의식적으로 하다가 내가 얼굴을 맞은 거다. ‘승진아 팔’하고 3번째 맞아서. 그렇게 된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승진은 “내 시점에서 애기를 해보자면 그때 몸싸움이 굉장히 치열했다. 장훈이 얘기처럼 의도적으로 얼굴을 때린 게 아니다. 몸싸움을 하면 팔이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다. 느낀 거지. 나도 나쁜 놈이야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가 이렇게 자리를 잡으면 장훈이가 불편해하는구나. 이렇게 몇 번 했던 거야. 장훈이가 많이 참았어. 장훈이가 내 팔을 잡았는데 내가 신경질적으로 뿌리쳤다. 그리고 나서 장훈이가 딱 때린 건데”라고 자신의 입장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유가 어찌됐던 얘를 내가 어린 승진이를. 화를 못 참고 뒤통수를 때린 건 잘못했다”라고 다시 사과했다.
김요한은 “너무 고마운 사람이 있어 여기에. 호동이”라고 말하자 멤버들이 안 믿었다. 이에 강호동은 “이거 귀한 거잖아”라며 자신의 미담을 놓치고 싶지 않아했다.
김요한은 “‘우리 동네 예체능’에 두 번 나갔었거든. 초창기 때 볼링편에 나간 적이 있었어. 그때 내가 멀 했냐면. 야구 보면 시구가 있잖아. 그때는 시볼이라고 해서 초청을 받아서 갔는데. 그게 광주였다. 출연료도 안 받고 간 거야. 그때는 볼링을 안 칠 때라서 잘 모르는데. 손이 너무 크니까 공이 안 맞는 거야. PD님을 따라갔는데 딱 호동이한테 간 거야. 그때 호동이가 마이볼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딱 맞는 거야. 와 이거 던지면 되겠다 했는데 호동이다 안 된다고. 내 거니까 안 된다고”라고 말해 강호동이 당황했다.
김요한은 “내가 그때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그때부터 볼링에 취미를 갖게 됐어. 나도 내 돈 주고 사면 된다 그래서. 나도 내가 볼링공을 차에 3개씩 넣고 다녀. 그게 한이 되어가지고 지금 볼링을 되게 잘 치거든. 나중에 호동이랑 볼링 한번 치고 싶어”라고 반전있는 미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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