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11년만 인터뷰에서 취재진들을 만난다.
오늘(15일) 서울 모처에서 탑은 ‘오징어 게임’ 시즌2 홍보차 진행되는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한다. 탑은 당초 진행된 ‘오징어게임’ 시즌2 인터뷰 리스트에 홀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나, 홍보 일정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탑은 ‘오징어게임’ 시즌2 전체 촬영 때는 함께했지만 이후 월드프리미어 행사, 인터뷰 등엔 불참했던 바 있다. 홍보 일정에 모두 빠지는 것으로 비춰졌던 탑의 뒤늦은 인터뷰 확정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 이후 11년만에, 그리고 대마초 사건 7년만 취재진들을 만나게 된 탑은 사실상 청문회를 가지게 됐다. 그가 해명하고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 넘치기 때문.
탑은 지난 2010년 빅뱅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KBS2 ‘아이리스’, 영화 ‘포화속으로’, ‘동창생’, ‘타짜-신의손’ 등으로 배우로서도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다. 그러나 2017년 의경 입대 후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마약 투약 혐의로 군 복무 중 재판을 받아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이 됐고, 다른 요원들보다 세 배 이상 많은 휴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폭로돼 특혜 의혹을 받기도 했다.
자숙 중이던 탑은 2019년 “자숙하라. 인스타그램도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말아라”라는 댓글에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라며 은퇴를 예고하고 그룹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그런 탑의 ‘오징어게임’ 시즌2 합류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공개된 후에도 연기력 논란으로 잡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탑은 어떤 말을 할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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