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탑이 빅뱅 멤버들과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기념 탑(최승현)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탑은 지난 2023년 6월 빅뱅을 탈퇴했다. 이후 멤버들과 연락은 하고 지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탑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평생 미안함을 가져야한다. 아직까지 큰 죄책감이 있어서 선뜻 쉽게 연락을 하고 있지는 못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오징어게임’ 시즌2 5화에서 타노스(탑 최승현 분)가 ‘둥글게 둥글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빅뱅 멤버인 태양의 ‘링가링가’ 안무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왔었다. 또한 극중 ‘빨주노초’라는 랩가사가 빅뱅의 ‘LAST DANCE’에도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탑은 “춤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많이 봤다. 춤은 빅뱅 생각을 하고 춘게 아니었고 미국 전통춤 카우보이 춤이라 그 춤이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다. 그리고 ‘빨주노초’라는 가사가 나오는 신 자체가 ‘타노스 다운 랩이 뭘까’ 생각했을 때 우스꽝스러운 신이라 생각했다. 릴스나 쇼츠로 어린 친구들이 많이 보다, 보니 타노스가 어떤 면에선 정신연령이 짱구 수준이라 생각하는데 어린 친구들이 따라할 수 있는 병맛의 랩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 ‘빨주노초’라는 말도 ‘LAST DANCE’에 나온 랩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랩도 제가 썼던 랩이라 맞물려서 생각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2024 MAMA 무대에 완전체로 올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탑은 “물론 무대를 봤다. 정말 멋있게 봤고, 저조차도 사실은 그친구들이 잘되기만을 마음속으로 항상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SNS에서 팀 언급을 하는 팬들을 차단한 이유에 대해 “저는 20대 때 너무 찬란한 영광과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고, 그 안에서 너무 큰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에 미안함에 팀을 떠난 사람으로서 (차단한 팬들에게)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게 아니었다”며 “아직까지 재결합을 원하는 팬분들이 계신데 처음 솔직하게 말씀드릴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말하게 됐다. 멤버들과 저를 태그해서 사진이 올라오는데, 재결합을 원하는 팬분들의 사진을 보는 게 희망고문을 하는 것 같아서 당사자로서 괴롭고 마음이 아팠다. 헤어진 가족사진을 바라보는 게 당사자만큼 힘들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해를 샀다면 제가 경솔했던 문제였지만 너무 괴롭기도 하고 힘든 마음에 그랬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팝인터뷰⑤]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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