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라이즈가 DJ 윤상과 만났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라디오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이하 ’오늘 아침‘)’에는 DJ윤상의 아들 앤톤이 속한 팀 라이즈가 출연했다.
이날 데뷔 후 첫 라디오로 ‘윤버지’ 윤상을 만나러 온 라이즈는 “설날을 앞두고 저희가 새해 인사를 드려볼까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윤상 앞에서 큰절을 했다.
이에 자세를 고쳐앉은 윤상은 “지갑을 놓고 왔다. 제가 세뱃돈도 못 쥐어주고 되게 애매한 분위기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윤상은 지난주말 라이즈가 출연했던 SM 30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언급하며 “저도 다는 아니지만 짧은 영상들로 봤는데 아들이 있어서 그런걸 떠나서 선배로서 너무 뿌듯하더라”라고 말했다.
라이즈가 리메이크한 동방신기의 ‘허그’는 지난 2004년 나왔던 대히트곡이다. 막내 앤톤은 동방신기 ‘허그’가 나왔을 때 엄마 뱃속에서 8개월차였다고.
은석은 “원래 이곡을 다 알고 있었다”며 “아무래도 널리 알려진 곡이고 워낙 선배님들이 잘하시는 곡이라 부담감을 느껴서 연습을 좀 더 많이 한 느낌이 있다”라고 전했다.
윤상은 “윤버지(윤상 아버지) 라이즈에게 곡하나 선물해줄 생각 있나”라는 문자에 “저도 너무너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라이즈는 지금 회사에서 A&R 팀이 엄청나게 자로 잰듯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기회가 안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알기로 라이즈 다음 앨범이 올해는 나온다. 올해 안에는 새앨범이 나올텐데 기회가 된다면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겨울방학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멤버들이 스키장, 캠핑 등 추억을 언급하자 원빈은 “육상선수여서 항상 전지훈련을 갔다. 겨울방학에 좋은 추억이 없다. 겨울방학때는 산도 많이 뛰었는데 한라산을 많이 갔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3년 데뷔한 라이즈는 만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활동했지만 햇수로는 3년차가 됐다. 원빈은 “더 열심히 해야겠지만 지금까지 많은 활동을 하면서 아무도 크게 다치지 않고 잘 활동해왔기 때문에 괜찮지 않나 싶다”라며 “우리팀 짱”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윤상은 “저도 너무 편파적으로 응원하게 될까봐 말을 자제하고 있지만 선배로서 볼 때도 ‘이런팀이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응원하게 된다”고 말을 얹었고, 쇼타로도 “3년 동안 저희 잘 해온 것 같고 앞으로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들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앤톤은 “당장 오늘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허그’ 스페셜 무대가 있다. 이번 연도에는 저희도 설레면서 준비할 활동들이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고, 팬분들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