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집시 여인이 추운 산을 올랐다.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살기 위해 산을 찾았다는 집시 여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원도 평창의 깊은 산속에 강추위 속 바위에 앉아 있는 한 여인을 발견했다. 제작진은 “지금 바위에서 뭐하시는 중이세요?”라고 물었고, 여자는 “저 그냥 물멍하고 있는데요”라고 답했다.
살기 위해 깊은 산속을 찾았다며 차가운 계곡물로 세수를 한 여자는 “사람이 정신이 나약해질 때 한번씩 이렇게 해야 돼요. 그러면 정신이 깨요.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지”라며 양말까지 벗고 눈쌓인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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