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비드 린치 감독 채널
사진=데이비드 린치 감독 채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별세했다.

미국의 영화 거장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유족은 지난 17일(한국 시각) “우리 가족은 깊은 슬픔을 느끼며 예술가이자 한 인간인 데이비드 린치의 별세를 발표한다”라고 알렸다. 향년 78세.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만성 폐 질환인 폐기종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앞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드라마 ‘트윈 픽스’, 영화 ‘이레이저 헤드’,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을 만들었다. 할리우드 컬트의 제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광란의 사랑’으로 제43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트윈 픽스’로는 제4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부문 작품상을, ‘멀홀랜드 드라이브’로는 제54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영화계의 독보적인 천재였다. 이 시대 또는 그 어느 시대에서도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이다”라고 고인을 기렸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나의 영웅 중 한 명”이라며 “그의 영화를 좋아한다. 세상은 그의 독창적인 목소리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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