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사진=민선유 기자
박수홍/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수홍이 딸을 위한 옷을 사며 카드 한도초과를 경험, 특별한 애정을 쏟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시장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내복 가게에 걸려 있는 아기 옷들을 보고 5분 만에 네 벌을 구매했다. 폭주하는 박수홍에 김다예는 “손 싸개는 3개 정도만 사자”고 말렸지만, 박수홍은 “더 살래”라며 딸 옷을 싹쓸이 했다.

폭풍 쇼핑을 마친 박수홍은 카드 한도 초과에 당황했다. 무려 20벌의 옷을 산 것. 그는 “우리 딸을 ‘슈돌’ 슈퍼스타로 키울거다”라며 열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박수홍의 가족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내 김다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직접 준비한 것이다.

박수홍은 자신이 가족 때문에 힘들었던 순간들을 함께 버텨내준 김다예에 “가족 이상의 의미를 준다. 혼인신고부터 먼저 하고, 제대로 된 프로포즈를 잘 못했고 반지도 제대로 못 해줘서 올해만큼은 제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며 꽃다발과 다이아 반지를 전했다.

또한 박수홍은 편지를 통해 “얼마 전 당신이 태어나 제일 잘한 일이 재이를 만난 일이라고 했는데, 난 태어나 잘한 일이 당신을 만나 가정을 이룬 일이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당신이 그랬듯 나도 당신의 편이다”라고 적어 진심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2011년부터 약 10년간 박수홍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치르고 있다. 가족과 모든 연을 끊고 새로운 가족을 만난 박수홍에게 아내 김다예와 딸 재이의 존재는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소중할 터.

박수홍의 진심이 묻어나는 행동과 이벤트에 네티즌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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