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주지훈이 함께 호흡한 추영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공개 기념 주지훈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주지훈은 JTBC ‘옥씨부인전’을 통해 라이징 스타가 된 추영우와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추영우는 주지훈을 롤모델로 여러차례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감사한 일이다. 물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 일을 한다는건 말이 안되는데 어떤 후배가 그렇게 말해주면(고맙다). 후배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들의 배우로서의 좋은 욕심들이 많다. 저도 드라마 ‘궁’으로 사랑 받지 않았나. 제가 벌써 44살인데 ‘궁’은 24살이었다. (교복을 입었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 잘되니까)8~90% 청춘물이 들어왔었다. 어릴수록 그런 게 생길텐데, 그 친구들이 봤을 때 제가 장르가 다양해 보였던 것 같다. 전 좋아서 열심히 했는데 ‘수고했다’는 말 들으면 기분 좋은 것처럼 후배들이 ‘수고했다’고 말해준 것 같아서 든든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극중 추영우와의 브로맨스 케미도 눈길을 끈다. 주지훈은 “순차적으로 찍을 수 있게 제작진이 노력해주셔서 저절로 쌓인 것 같다.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이야기 자체도 대면대면한 상태부터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순간이 생겼어서 제작진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뛰는 신이 많았는데 “영우는 타고난 골격이다. 신체능력이 되게 좋다. 전 약간 반대다. 전 보이는 것에 비해 능력치가 겸손하다”고 자신을 낮춰 웃음을 자아내기도.
끝으로 주지훈은 “대가족은 만나면 싸우는 게 고충이고 핵가족은 음식점이 문을 닫아서 슬픈데 (이 작품을 보면서 설연휴에)즐거웠으면 좋겠다. 경기가 안 좋다는건 기쁠 일이 없다는 거다. 좋은 뉴스도 없고 한데, 저희는 대중문화예술로서 관객분들이 보고 유쾌하고 즐겁게 카타르시스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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