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김재중이 누나들과 입양 이야기를 나눴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누나들과 입양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우가 의문의 상자를 들고 부엌으로 돌아왔다. 며칠 전 아내 김소연이 선물이라며 상자를 건넸다. 김소연은 “뭘 거 같아?”라고 물었고, 이상우는 “순금?”라고 답했다. 이어 김소연은 “실망시키고 싶지 않지만”라며 선물을 공개했다. 8종 세트 헤어밴드에 이상우는 “문구 하나하나 다 소연이가 생각해서 자수를 맡겼다고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이상우가 2.5kg 특대형 생오리를 식재료로 꺼냈다. 이상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몸에 좋은 거 해줘야 되는데”라고 말했고, 김소연은 “오리? 그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었는데. 그걸 집에서 할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상우는 “연구를 해봐야겠다. 오리를 연구해 볼게”라고 약속했다.
정성광인 이상우가 정성스럽게 손질한 오리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황토 가루를 꺼낸 이상우가 오리에 황토를 발랐다. 이상우가 ‘황토오리구이’를 만든다고 밝혀 모두가 경악했다. 붐은 “이거는 집에서 하는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이상우는 “집 밖이에요. 집 밖으로 나왔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우는 황토오리구이를 만드는 이유로 “몸에도 좋고. 소연이가 먹고 싶어하고 해서”라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드럼통 화로를 꺼낸 이상우가 “직접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연구를 해보겠다고 다짐한 그 순간부터 드럼통 화덕 디자인을 한 설계도를 공개했다. 이상우는 오리 요리를 하기 20일 전부터 드럼통 화구를 만들기 위해 그라인더 사용하는 방법부터 익혔다. 이상우가 직접 드럼통 화로를 만드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화로 만들기에 이상우가 좌절했다. 떨어진 문짝에 이상우는 “이거는 그냥 막았다 뗐다 해야겠다”라며 포기했다. 그 모습에 이금희는 “오리 한 번 먹으려고 이거 하는 거잖아요. 세상에”라고 말했다. 이후 화로를 완성한 이상우가 바로 오리 시뮬레이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리황토구이에 이상우는 “보약이다 보약”라며 감탄사틑 터트렸다. 이상우는 “기름이 쫙 빠져서 담백하면서. 그간의 정성이 입안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라고 맛을 설명했다.
이상우는 “오리랑 같이 먹을 국수를 만들어보자”라며 ‘칼빔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효정이 “다행이다 칼국수 면부터 안 만들어서”라며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이라고 부르는 누나들에 김재중은 “같이 살았던 누나들이 넷째누나 부터였다. 부묌이 일을 하시니까. 아들처럼 생각하면서 누나가 봐주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막내바라기 누나들이 김재중을 끌어안고 애정을 보여줬다.
4,5누나 가운데에 앉아 있던 김재중은 “가운데 있으니까 진짜 힘들어. 진짜 기빨려”라며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중은 “차라리 떠들어. 나는 음식할게”라며 자리를 피했다.
김재중은 “음식을 시작하면 벗어날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을 따라 누나들이 따라 들어왔다. 김재중은 “요리를 못하는 누나들이에요. 그래서 간단하게 레시피를 알려주려고”라고 덧붙였다. 만두를 만들거라는 김재중은 “이거는 다 할 수 있어”라며 요리 초보 누나들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재중은 “어렸을 때 집에 아무것도 없을 때 만들던 김치찌개”라며 김치찌개를 만든다고 해 누나들이 좋아했다. 김재중은 “엄마가 2달을 안 왔었다. 식당일을 하느라. 그래서 집에서 밥해줄 사람이 없었다. 냉장고 뒤지다가 만든 거다”라며 “초등학생 때였는데 집에 김치는 늘 있잖아요. 고기나 햄 아무것도 없는 거다. 그때 고기 대용으로 넣는 게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재중은 “집에 돼지고기가 없는 거야. 그래서 집에 마가린이 있어서 그걸 넣어서 먹었다. 근데 고기맛이 나는 거야”라며 김치찌개에 마가린을 넣게된 이유를 말했다.
김재중은 “삼겹살을 구울 건데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청주식 삼겹살인데 단짠단짠 소스를 찍어서 굽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이 “이 소스가 있으면 고기의 질이 안 좋아도 굉장히 맛있게 느껴져요”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재중이 입양 이야기를 누나들과 나눴다. 김재중은 “‘너 처음 왔을 때 우린 어땠냐면’하는 말을 저는 누나들 입을 통해서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처음이에요. 오늘 이야기 한 게 처음이고. ‘내가 학교 다녀 오니까 너가 갑자기 있었어’, ‘밖에 나갔다가 왔는데 네가 있었어’ 이런 얘기를 처음 듣는 거예요. 부모님하고는 수년 전부터 그 얘기를 하기 시작했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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