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지상렬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날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효정이 몰래 담배를 피우던 아버지를 발견하고 용돈을 받는 조건으로 숨겨주기로 했다. 이후 박서진 가족이 다 같이 모여 김장을 했다. 박서진은 “김장하면 엄마 혼자했지. 오랜만에 가족 다같이 김장을 하니까 좋았던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결혼 압박을 받는 박효정에 약점이 잡힌 아버지가 딸 편을 들었다. 어머니는 “딸한테 대체 뭔 약접이 잡혔길래 그러냐”라고 물었고, 망설이던 박효정은 “내가 어젯밤에 2층을 올라갔어”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아버지가 박효정의 입에 김치를 넣어 막았다.
박효정은 오빠 박서진의 재촉에 “2층에 올라갔어 거기에 아빠가 있는 거야. 근데 아빠가”라며 다시 말했지만 아버지가 빠르게 김치로 박효정의 입을 막아 폭소를 유발했다. 박서진은 “둘이 뭔가가 있다”라며 두 사람을 의심했다.
박서진은 “너무 오랜만에 싸우는 장면을 봐서 당황스러웠어요”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근데 그 심지에 불을 붙인 게 너야”라고 강조했다. 결국 집을 나가는 아버지에 지상렬은 “아버지 저럴 거면 그냥 피시지? 가정이 너무 불편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아빠를 못 믿는 건 아닌데 혹시라도 짜증을 내면서 나갔으니까. 속상한 마음에 담배를 피우실까봐”라며 아버지를 찾으러 나갔다.
박서진이 아버지와 함께 항구로 향했다. 아버지는 “담배 치우러 왔다. 약속은 약속이니까”라며 배에 승선했다. 그리고 박서진은 “저 때 아빠 말 듣고 솔직히 놀랐어요”라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박서진이 적극적으로 배 구석구석 담배를 찾았다.
박서진이 담배를 찾는 사이 배에 시동을 건 아버지는 스트레스를 배 정비로 푸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서진은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사람이 말을 했으면 지켜야지’가 있다. 작년에 아빠 손을 잡기로 했는데 많이 못 잡아드린게 걸려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돼보자 하는 마음에 아빠 손을 잡았죠”라며 아버지의 손을 잡았다.
아버지는 “아들 손잡으니까. 미안하네. 미안하다 너한테 약속을 못 지켜서. 어제 옥상 올라가가지고 담배를 한 대 물다가 효정이한테 들켰다”라고 고백했고, 아버지의 고백에 박서진이 손을 내동댕이 쳐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버지가 “손 안 잡아주나?”라고 물어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박서진은 “거짓말 하면 손 안 잡아준다”라며 아버지의 손을 다시 잡았다.
2025년을 맞이해 새로운 살림남 지상렬이 합류했다. 지상렬에 대한 고정관념 ‘텅 빈 집’, ‘독거남’, ‘버럭남’을 없애줄 그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상렬은 “원래 독거는 홀아비는 아니고 제 주위 사람들은 알아요”라며 동거녀가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은지원은 “남의 집 아니냐고”라고 의심했다.
지상렬의 인천 집이 공개되고 백지영은 “지상렬 씨가 소문난 인천 토박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상렬 집 곳곳에 놓인 여자 흔적에 궁금증을 높였다. 지상렬이 아침에 일어나 어떤 여성과 다정한 통화를 나눴다.
지상렬의 동거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형수 정귀남은 “23살에 시집 왔을 때 삼촌이 중학교 1학년이었어요. 40년 넘게 같이 살고 있다. 한 가족이다라는 큰 누나 같은 그럼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관계를 설명했다. 지상렬은 “부모님 이상이죠. 가족인데. 이름만 형수야”라고 덧붙였다.
형수의 “올 때가 됐는데 왜 이렇게 안 오지?”라는 말에 지상렬은 “누가 와요?”라고 물었다. 형수님의 “형 말이야”라는 답에 지상렬은 “형수랑 형이 결혼한 지가?”라고 되물었고, 42년이 됐다고 하자 지상렬은 “그럼 헤어질만도 한데. 그리고 뭘 걱정을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상렬의 큰 형 지상국이 집에 들어왔다.
이어 지상렬의 집에 손녀 윤아가 찾아왔다. 지상렬은 “처음에는 윤아가 태어났을 때 촌수가 헷갈렸다. 우리 큰 형님의 딸의 딸”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지영이 “독거노인 맞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 형 부부는 지상렬의 결혼을 원했다. 이에 손녀는 윤아는 “장가가지 마세요”라며 지상렬의 결혼을 반대했다. 손녀 윤아는 “할머니는 부정하겠지만. 윤아가 가족한테 다 사랑받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지상렬은 “이 가족만으로도 충분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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