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김승수/사진=헤럴드POP DB
양정아, 김승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승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양정아만 수상소감에서 ‘쏙’ 빠져 화제다.

지난 29일 오후 8시 20분 ‘2024 SBS 연예대상’이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설 당일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전현무, 장도연, 이현이가 맡았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활약 중인 김승수는 최우수상을 거머줬다. 이름이 호명돼 놀란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선 김승수는 “진짜 너무 어안이 벙벙하다”며 “사실 정말 ‘미운 우리 새끼’ 제안이 왔을 때 많이 고민을 했었다. 이 나이에 혼자 사는 모습이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하거나 유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고민했는데, 진짜 CP와 작가님이 ‘한 번만 믿어달라’ 해서 용기내 참여하게 됐다. 정말 다행스럽게 보기 싫지는 않게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미운 새끼’라며 ‘미운 우리 새끼’를 잘못 언급한 김승수는 “연기대상에서 상 받는 것보다 더 떨려 말이 헛나온다”고 웃으며 “같이 해주신 형님, 동생, 어머님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상의 지분은 제가 30%밖에 없는 것 같다. 어머니 너무 감사하고 새해 큰 복을 받았기 때문에 이 복을 올 한해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승수의 최우수상 수상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다만 양정아가 그의 수상소감에 빠진 것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 양정아의 썸시작부터 청산까지 고스란히 공개했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많은 사랑을 받아 김승수가 최우수상까지 받을 수 있었기 때문.

김승수/사진=SBS 제공
김승수/사진=SBS 제공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20년지기 친구 양정아에게 고백했으나, 이야기 끝에 친구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수가 “조금씩 마음이 커졌다. 스트레스 받고 힘들 때 널 생각하면 몸도 마음도 되게 많이 리프레쉬 되더라. 좋은 거 보고 좋은 장소 보면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고백하자, 양정아는 “네가 행복하게 가정꾸리고 안정적으로 사는 거 너무 보고 싶다. 너 닮은 아이들도 낳고. 근데 난 그럴 수 없는 입장이니까”라고 간접적으로 거절하며 “네가 그렇게 사는 거 친구로서 보고싶다. 너 오래 보고 싶다”고 거절한 바 있다.

썸이 끝나 조심스러웠던 걸까. 김승수의 최우수상에 크게 일조한 양정아가 빠진 소감에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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