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준엽 채널
사진=구준엽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강원래 아내 김송이 서희원의 비보에 애통함을 표했다.

4일 클론 출신 강원래 아내 김송은 개인 채널에 “아침에 부랴부랴 선이를 깨우고 등교준비를 했고 남편 도시락을 싸주고 누웠다. 남편이 출근하는데 다녀온다고 누워 있으라고 나오지 말라 하더라. 어제 믿기지 않는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저 맥없이 시간을 보냈다. 남편은 아무 말 없다가 요새 감기 때문에 마시지도 않던 술을 가지고 가서 방에서 혼술 하더라. 표현 못하는 남편, 아마도 혼자 울었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지난 3일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김송은 “원래 카톡을 하면 즉각 답장 주는 오빠(구준엽)였는데 연락이 없다가 늦은 밤 연락이 왔다. 내가 못 도와줘서 미안해.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어. 그 와중에도 오빠는 고맙다고 하더라. 그리고 희원이 편히 쉬도록 기도해 달라고.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라며 구준엽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김송은 “둘의 첫 만남의 자리부터 함께 있었고 가장 옆에서 지켜보며 굳이 말은 안 해도 마음으로 통하며 서로를 응원해 준 우리인데. 구구오빠 지금은 믿기지 않겠지만 참지 말고 실컷 울어. 억지로 괜찮다고 참지 마. 후회 없도록 울어. 그래서 후회 없는 사랑의 마침표를 잘 찍어줘”라고 당부하며 “귀여운 발음으로 언니 언니~ 보고 싶어~불렀던 희원이 그곳에선 맘 편히 쉬길 기도해”라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지난 3일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과 약 20여년 만에 재회했으나, 결혼 3주년을 앞두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음은 김송 채널 글 전문

아침에 부랴부랴 선이를 깨우고 등교준비를 했고

남편 도시락을 싸주고 누웠다.

남편이 출근하는데 다녀온다고 누워 있으라고 나오지 말라 하더라.

어제 믿겨지지 않는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 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저 맥 없이 시간을 보냈다.

남편은 아무 말 없다가 요새 감기땜에 마시지도 않던 술을 가지고 가서 방에서 혼술 하더라.

표현 못하는 남편,, 아마도 혼자 울었을 것 같다.ㅠㅠ

원래 카톡을 하면 즉각 답장 주는 오빠였는데 연락이 없다가 늦은 밤 연락이 왔다.

내가 못도와줘서 미안해.. 할 수 있는게 기도밖에 없어..

그 와중에도 오빠는 고맙다고 하더라..

그리고 희원이 편히 쉬도록 기도해달라고.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 ㅠㅠ

희원이가 한참 힘들때 영화처럼 재회하고 곁에서

함께 한 시간이 비록 짧지만 얼마나 의지되고 위로가 되었을까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고마운데..

아무도 없는 낮시간 오열했다.

사람들은 위로의 댓글도 달지만 강원래도 불구 구준엽 아내도 사망 팔자탓을 하며 별별 악플도 달더라.

참,,, 할 말이 없다. 이 글에도 악플을 달겠지.

둘의 첫만남의 자리부터 함께 있었고 가장 옆에서 지켜보며 굳이 말은 안해도 마음으로 통하며 서로를 응원해준 우리인데..

구구오빠 지금은 믿겨지지 않겠지만 참지 말고 실컷 울어. 억지로 괜찮다고 참지마

후회 없도록 울어. 그래서 후회없는 사랑의 마침표를 잘 찍어줘.

귀여운 발음으로 언니 언니~ 보고싶어~불렀던 희원이 그곳에선 맘 편히 쉬길 기도해.

그들에게 아픈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위로해주시길..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