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명길이 심지호의 생사를 확인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 38회에는 황형사의 노력으로 윤호(심지호 분)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영애(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화(김청 분)은 성진(송재희 분)의 프락치 노릇을 한 김실장을 불러 성질을 냈다. 죽을 죄를 지었다는 김실장의 말에 태화는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어야지”라고 엄포를 놓으며 “성진이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고자질을 해?”라고 불쾌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워낙 완강한 성진의 모습에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에 태화는 “집어치워”라고 말을 끊어냈다. 이어 “잘 들어 김실장 오늘부터 당신 주인은 나, 천태화야”라고 못박았다. 더불어 “주인을 무는 개는 어떻게 되는지는 알지? 내가 이번 한번은 김실장 살려주는 거야, 잊지말고”라고 생색을 부렸다. 우선적으로 황형사가 철용(김병세 분)사건을 다시 건드린다는 직감에 김청은 “당장 황형사 따라붙어”라고 명령했다.

김실장이 뒤를 따라붙은 가운데 황형사는 동료 형사와 함께 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렀다. 동료 형사가 왜 또 사랑의 집을 가냐는 말에 황형사는 “이우진 지문 뜨러”라며 “그놈이 그놈인지 확실히 해야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독 이 사건에 집착하는 모습을 동료 형사가 나무라자 황형사는 “죽었는 줄 알았는데 살아있다면 진짜 이름을 찾아줘야지”라고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영애가 서에 왔다는 전화를 받고 놀라 뛰쳐나가던 황형사는 식사하던 테이블 위에 형사일지를 두고 나갔다. 김실장은 이를 훔치려던 찰나, 다시 노트를 가지러 들어온 황형사와 마주쳤다. 그러나 눈치 빠른 황형사는 “우리 구면은 아니죠?”라고 물어 김실장을 놀래켰지만 끝내 미행을 알아채지는 못했다.

황형사가 사랑의 집에 간다는 말을 들은 태화는 점점 불안이 커지고 있었다. 마침 세라(진예솔 분)와 성진(송재희 분)의 결혼 문제로 의논을 하러 미란(방은희 분)이 방문하자 태화는 “참, 자네 사랑의 집 봉사 다니지”라며 이우진을 아냐고 물었다. 미연고자이기 때문에 이가 본명이 아니라는 것도 모르고 물었던 태화지만 미란의 휴대전화에서 윤호의 사진을 확인한 그녀의 얼굴을 새파랗게 질릴 수 밖에 없었다. 같은 시간, 서에서 이우이진이라는 이름으로 입원해있는 윤호의 사진을 확인한 영애는 하늘이 무너지는 심경이었다. 이윽고 한달음에 황형사와 영애는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병실에는 윤호가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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