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구준엽, 서희원

[헤럴드POP=박서현기자]클론 출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사망한 가운데, 상속과 양육권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대만 ET투데이 등 다수의 외신 매체들은 서희원이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 독감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동생이자 방송인 서희제는 직접 성명문을 발표하고 “새해에 저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고 제가 가장 사랑하고 착한 언니 희원이 독감이 유발한 폐렴으로 인해 불행히도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생애 동안 그의 동생이 될 수 있어서, 우리가 서로 돌보고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저는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고 그리워할 것이다. 편히 잠들기를. 영원히 사랑해”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구준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괜찮지 않다”며 아내를 잃은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故 서희원의 비보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상속 재산과 양육권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남편인 구준엽이 아닌 전남편 왕소비가 그의 유산과 양육권을 가져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

故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0년만인 2021년 이혼한 바 있다. 왕소비의 재산이 많은만큼 이혼하면서 서희원이 받은 위자료가 엄청나다는 예측이 있었는데, 서희원과 구준엽이 한국에선 혼인신고를 했지만 대만에선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서희원의 재산이 다시 전남편에게 갈 수 있다는 것. 양육권도 마찬가지다.

과연 故 서희원의 재산상속과 양육권 문제는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여주인공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만 스타다.구준엽은 서희원과 20년 전 연인이었다가 재회해 지난 2022년 결혼, 대만에서 신혼생활을 즐기며 지난달까지도 달달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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