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명수가 축가 은퇴 선언을 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슬기, 고영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쇼’ 10주년 축하를 받자 “너무 오래했나 생각도 든다. 그래서 지금 준비하고 있다”며 “일단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하고 재밌게 한다고 해도 저하나 빠져도 전혀 흔적이 없다. 내가 빠진 자리에 바로 자리를 채운다”고 자신 없어 했다.
이에 박슬기는 “박명수의 난자리는 (티난다). 너무 필요할 것 같다”며 위로했고, 기분이 풀린 박명수는 “너 돌잔치 언제야? 참여할게”라고 약속했다.
앞서 은을 주겠다고 약속했던 박명수는 “은 1kg가 금보다 비싸더라. 엄청 비싸다. 1kg가 170만원 가더라. 사과드리겠다. 그냥 금 한돈으로 가겠다”고 정정해 폭소케 했다.
박슬기는 오는 3월 진행할 돌잔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혜련 언니가 ‘아나까나’ 불러준다고 해서 얼마 전에 얘기드렸더니 연극이 너무 잘돼서 포상휴가를 떠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조혜련 언니를 대신할 분이 있나 찾는 중”이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얼마 전 축가 이후로 안하기로 했다. 못하겠더라. 내노래니까 되긴 하는데 나이 먹어서 못하겠더라. 안할거다. 전 주례도 안 보고 참석만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바보에게 바보가’가 결혼식 때 부르는 노래 10위 안에 있다. 제가 조세호, 김준호에게 (축가 제안을 했다가) 까였다. 조혜련 누나가 먼저 치고 들어와서 할시간이 없다더라. 난 진짜 후배들 사랑해서 해주고 싶었는데 그걸 막더라. 그래서 조세호를 싫어했는데 막을만 하더라. 김범수, 태양, 거미가 하더라. 내가 안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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