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오주은이 신혼 초 분위기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결혼 14년 차가 된 배우 오주은, 개그맨 문용현 부부가 출연했다.
오주은, 문용현은 결혼 14년 차가 됐다며 아직도 서로 많이 사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성미가 “너희 주말 부부니?”라고 물으며 두 사람의 여전한 애정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이에 오주은은 “사랑의 모양이 달라진 것 같다. 남편이 가족을 위해서 일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짠하다. 사랑이 커진 게 아니라 깊어진 것”이라고 답했다.
오주은은 14kg를 감량했지만 불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해서 뺀 게 아니라 육아가 힘들어서 저절로 빠진 것. 그러다 보니 살도 처지고 안 예쁘게 살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문용현은 자신도 한 때 몸 관리를 했었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사진에는 복근이 있는 문용현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용현은 “관리 해야 되는 시기여서 몸을 만들었는데 회식하고 밤 늦게 먹다 보니 살이 찌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아침이 공개됐다. 오주은은 생당근과 양배추를 썰고, 물에 탄 프로틴을 아침 식사로 준비했다.
아침 식단을 본 문용현은 “내가 말이 된 것 같다”며 투덜댔다. 이에 오주은은 “명절에 우리 많이 먹었잖냐. 명절 다음엔 아침을 가볍게 먹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주은은 5분 만에 달걀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후 오주은이 문용현에게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문용현은 “오늘 진짜 춥다는데 따뜻한 거 먹고 침대에 누우면 얼마나 좋냐. 서로 사랑도 확인하고. 애들도 없는데”라며 오주은에게 플러팅을 했다. 문용현은 “누워야 사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오주은이 남편의 장난에도 웃으며 애교르 받아치자 이성미는 “아주 애교가 넘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문용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현영이 오주은에게 “원래부터 애교가 많았냐”고 묻자 오주은은 “원래 많지는 않았다. 남편이 생각보다 무뚝뚝했다. 그래서 신혼 때 삭막한 분위기가 있어서 아침에 하이톤으로 인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습관이 됐다”고 답했다. 이에 문용현은 “아내는 늘 제가 최고라고 응원해 주고 항상 기를 살려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아들 희재와 눈썰매장에 갔다. 오주은이 만들어 온 도시락을 늘어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자 문용현은 컵라면 등 군것질 거리를 사서 아들과 함께 먹었다.
자리로 돌아온 오주은이 그 모습을 보고 “맛있는 거 먹고 있네. 엄마가 만든 도시락이 맛있어? 라면이 맛있어?”라고 물었다. 아들은 엄마의 도시락을 가리켰지만 정작 먹고 있는 것은 컵라면이어서 웃음을 안겼다.
오주은은 한식 조리 기능 자격증, 제과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그냥 자격증일 뿐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가 저녁 준비를 하는 동안 첫째 딸 희수가 들어왔다. 딸 희수가 전교 회장에 당선됐다고 알리자 오주은, 문용현이 당선을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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