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김재중의 ‘고추참치 만두짜글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고추참치 만두짜글이’가 출시메뉴로 우승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우가 100일 농사 일지를 공개했다. 이상우는 “무랑 배추 심으려고요. 정성을 들여서 해야 농작품이 실하게 열릴 것 같아요. 힘들게 섞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우가 “여름이었는데”라고 설명했고, 김재중은 “편스토랑은 도대체 몇 달을 쫓아다니는 거예요?”라며 경악했다.
농사 100일째 경비아저씨의 조언을 따라 이상우가 배추를 수확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상우가 배춧잎 22장을 수확했다. 고민하던 이상우가 어머니에게 전화해 “배추만두를 해볼까봐. 해서 보내줄게. 한 번 먹어봐”라고 말했다. 이후 이상우의 배추만두 요리가 시작됐다. 이상우가 배추를 한장씩 데쳐 편셰프들이 생각하지 못한 정성에 모두 충격받았다. 그리고 이상우는 100일 정성이 담긴 배추잎을 이용해 만두를 돌돌 말아냈다.
이상우는 “농사지은 배추로 처음 만든 배추만두”라며 만두를 하나 먹었다. 이상우는 “드려도 되겠다. 맛있다”라며 바로 포장에 나섰다. 이상우는 “많이씩은 못 드리고 4개씩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우는 많은 도움을 준 경비아저씨와 부모님댁, 장인어른댁에 배추만두를 배달했다.
기대감을 가득 안고 무를 뽑은 이상우는 예상보다 작은 무의 크기에 실망했다. 이상우는 “지금 이걸 다시 봐도 가슴이 너무 아파요”라며 마음아파했다. 붐은 “이거는 내가 볼 때 뭇국도 힘들 수 있어요”라며 이상우를 놀렸다. 이상우는 “이건 진짜 너무하다. 어떻게 자란 거야”라며 점점 작아지는 무의 크기에 좌절했다. 이상우는 “마트에서 우리 농산물을 사 먹는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이상우가 직접 기른 무 8조각을 이용한 간장무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어 초미니 무 2알을 앞에 두고 이상우가 고민에 빠졌다. 이상우는 “무생채를 하자”라며 초미니 무생채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금희는 “제가 태어나서 본 무생채 중에 제일 인상적이에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재중은 “제가 편스토랑 지금까지 재밌게 봐왔지만 제일 재밌었어요. 무가 어떻게 저렇게 재밌게 나오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어머니의 주도 하에 장신영이 요리 보조를 했다. 정우가 장신영에게 다가와 그만 일하라며 챙겨줬다. 이에 장신영이 감동받은 가운데 어머니가 “너 또 할머니만 하라고 하는 거지. 정우는 엄마가 무슨 금인가 봐”라고 정우의 의도를 파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물 간을 보던 장신영에 소주를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엄마 한 번을 봐서는 몰라. 간 한번만 더 볼게”라며 한 번 더 소주 한 잔에 국물을 맛봤다. 장신영은 “가끔씩 음식 할 때 먹고 싶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김재중이 공감했다.
거의 완성된 고등어묵은지찜에 어머니는 “내가 여기다 팁을 하나 더 줘? 식용유 어디있어? 조금 둘러줘. 그러면 김치가 더 부드럽고 맛있어”라며 팁을 전수했다.
그런가운데 장신영이 만들고 있던 만두소를 확인한 어머니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양에 당황했다. 이에 장신영은 “묵은지찜 하나 얻어 먹으려다 일이 커졌네?”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해놓고 정우 좋아하는 개떡을 몇 개 만들까?”라며 바로 쑥개떡 만들기를 시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첫째 아들이 치킨을 시켜달라고 연락했다. 장신영은 “정안이가 지금 서울에 있어요. 중학교 졸업할 때쯤 여기로 이사를 왔다. 전학은 죽어도 싫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시어머님이 서울에 계셔서. ‘할머니랑 같이 지내자고 하는데 어때?’ 이랬더니. ‘상관없어’ 그러더라고요. 갔어요 그렇게. 배달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으면 연락한다. 그러면 제가 배달시켜주고. 그래도 정안이가 언제 올지 모르니까 방은 늘 깨끗하게 치워놓고”라고 첫째 아들 정안이의 근황을 밝혔다.
장신영이 첫째를 키워준 엄마에 “애 키우는 게 쉬운 게 아니더라고”라며 하소연했다. 장신영은 “어느 날 사진을 봤는데 엄마가 너무 얼굴이 아이를 키우다 보니가. 금세 늙으신 거다. 아이를 키우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다는 걸 느꼈다. 엄마한테 죄스럽고 그렇더라고요. 엄마가 많이 고생하셨죠”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장신영은 “나는 정우 낳고 철든 거 같다. 불효녀였지. 그때 내가 좀 더 잘할 걸 후회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편스토랑 출연을 말렸다는 어머니는 “걱정을 많이 했죠. 요리를 걔가 잘하는 애가 아니야”라고 말해 장신영이 충격받았다. 어머니는 “나가면 요리로 망신당한다고. 하면 또 못하는 애는 아니에요. 제가 오늘 음식을 먹어봤는데 생각한 것보다 맛있게 잘하더라고요. 그냥 예쁘게 봐주세요. 편스토랑 파이팅. 장신영도 파이팅. 열심히 해”라고 장신영을 응원했다.
출시 후보 메뉴 김재중의 ‘고추참치 만두짜글이’, 이상우의 ‘간장무조림덮밥’, 장신영의 ‘고등어묵은지찜’이 공개됐다. 그리고 김재중의 ‘고추참치 만두짜글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