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하정우가 탈모와 흰머리 고민을 고백했다.

하정우는 8월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헤럴드POP과 만나 탈모와 흰머리 걱정을 털어놨다.

이날 하정우는 “나이를 먹다 보니 탈모가 조금 걱정된다. 외가 쪽에서 탈모를 겪은 분들이 많다. 나도 그럴까봐 걱정이다. 이미 조금 벗겨지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정우는 “또, 원래부터 흰머리가 많았다. 지금은 거의 반 백발이다. 그래서 매번 염색을 한다”며 “수염도 하얀 수염이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하정우는 영화 ‘암살’에 함께 출연했던 이정재 또한 흰머리가 많아 염색을 한다는 말에 “이정재 형도 그렇더라. 나와 같은 흰머리 백발 동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이정재 형이 ‘인천상륙작전’ 개봉 전 걱정을 많이 한 듯 하던데, 영화가 잘 되고 있어서 다행이다. 정말 기쁘다”며 “그렇지 않아도 며칠 전에 ‘터널’ VIP시사회에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든든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가 퇴근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에 홀로 고립된 남편 정수 역, 배두나가 정수의 아내 세현 역, 오달수가 구조대장 대경을 연기한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