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900만 돌파 포스터/NEW 제공
영화 '부산행' 900만 돌파 포스터/NEW 제공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부산행’이 관객수 9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올해 첫 1,000만 영화 탄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은 전국 923개 스크린에서 5,022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30만3,03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905만9,684명을 기록하며 9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부산행’은 의문의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승객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 비주류 좀비 소재를 주류로 끌어올린 ‘부산행’은 공유 정유미 마동석의 열연과 실사 영화 첫 도전인 연상호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900만 관객을 홀렸다.

2016년 최고 흥행작은 지난 2월 개봉한 황정민 강동원 주연 영화 ‘검사외전’으로 970만6,695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나,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야기되기도 했으며 결국 1,000만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 가운데 ‘부산행’이 올해 첫 1,000만 영화의 영광을 품에 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으로 지난 3일 전국 1,011개 스크린에서 5,619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46만2,08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58만2,952명을 동원했다.

이어 3위 ‘제이슨 본’(배급 UPI코리아)은 744개 스크린에서 3,629회 상영돼 17만6,63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92만6,471명을 기록했다. 4위 ‘도리를 찾아서’(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385개 스크린에서 741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6만97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48만2,900명을 기록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쌍끌이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3일 손예진 박해일 주연 ‘덕혜옹주’와 DC 야심작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하면서 여름 흥행전쟁 2막이 올랐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극장가 흥행 경쟁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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