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공유, 박보검, 류준열, 정일우…. 그들과 함께라면 피곤함이 뚝뚝 묻어나는 직장생활도 상쾌할 것만 같다.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문자 그대로 ‘부러운 근무환경’을 꼽아봤다.
◇ 공유부터 이선균까지, ‘커피프린스1호점’ 윤은혜
지난 2007년 방영됐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카페 커피 프린스 1호점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여자주인공 고은찬(윤은혜 분)은 카페 커피 프린스 1호점에 남장여자로 취업한다. 은찬은 카페 사장인 최한결(공유 분)과 그의 사촌 최한성(이선균 분)의 관심을 동시에 받더니, 최한결과 사랑에 빠지며 해피엔딩으로 맞는다. 그 사이 남자로 속인 사실에 대한 갈등이 벌어지기도 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는 공유를 비롯해 이선균 그리고 카페 바리스타 이동욱, 김재욱 등 훤칠한 미남들이 여럿 등장한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홍일점 직원 고은찬으로 분한 윤은혜는 꽃미남들에 여성 시청자들을 캐릭터에 '빙의'하게 했다.
◇ 송중기부터 유아인까지, ‘성균관스캔들’ 박민영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한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은 성균관을 주 무대로 하는 조선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 드라마, 성균관 꽃미남 학생 4인방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성균관 스캔들’에는 요즈음 핫한 배우인 유아인과 송중기, 박유천 등이 합심했던 작품. 세 남자로부터 관심과 호기심 대상인 김윤희를 연기한 박민영은 당시 최상의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여배우로 통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 박보검, 류준열, 지성, 강민혁 ‘응답하라1988’ ‘딴따라’ 혜리
걸스데이 혜리는 2016년 상반기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산 스타다. ‘응답하라1988’과 차기작 ‘딴따라’ 두 작품에서 꽃미남 배우들 사이 홍일점 역할을 했기 때문. 먼저 1980년대 후반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응답하라1988'에서 혜리는 성덕선으로 분했는데, 덕선은 소꿉친구인 택(박보검 분)과 정환(류준열 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소녀였다. 더불어 동룡(이동휘 분)과 선우(고경표 분)라는 든든한 친구들을 곁에 둔 인물로 부러움을 사는 근무환경에서 연기했다. 차기작인 '딴따라'는 연예계의 마이다스 손 신석호(지성 분)과 밴드 딴따라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 작품에서도 혜리는 지성과 밴드 멤버들 사이의 홍일점 역할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 2016년 하반기 근무환경 최고, 아이유·박소담
올 하반기에는 유독 많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들이 안방극장 팬들을 찾을 전망이다. 그중 SBS 하반기 야심작으로 꼽히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에는 이준기를 비롯해 강하늘, 홍종현, 지수, 남주혁, 백현(EXO) 등 보기만해도 훈훈한 꽃미남 군단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는 4황자(네번째 황자) ‘왕소’(이준기 분) 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이지은 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수를 연기하는 아이유는 고려 시대를 몸소 체험하며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캐릭터로 왕소를 비롯해 꽃황자 군단에 둘러싸이는 캐릭터. 아이유를 두고 벌써 네티즌들은 “근무환경 부럽다”는 소리를 내고 있다.
박소담의 근무환경도 만만치 않다. 박소담이 출연하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 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동거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박소담은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최민 등 모델 포스 풍기는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을 받는 여주인공 은하원으로 분해 많은 여성 드라마 팬들의 부러움을 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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