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바디캠’ 캡처
jtbc ‘바디캠’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울산 대형 선박 폭발 사고가 재조명 됐다.

13일 방송된 jtbc ‘바디캠’ 첫화에서는 울산 대형 선박 폭발 사고가 재조명된 가운데 구조와 진압 과정에서 목숨을 건 영웅들이 있었다.

평소 사건, 사고를 좋아한다는 송지효에게 장동민은 “사고 한 번 쳐 줘?”라며 눈을 부라려 웃음을 선사했다.

SBS 출신 아나운서 배성재와 JTBC 출신 강지영 아나운서는 “저희는 사실 만날 일이 없는 사이다. 지금 한 프레임에 나오고 있는 것도 생경하다”라며 어색해 했다.

3개월간의 마약 범죄 소탕 작전이 공개됐다. 김경훈 경위가 다양한 정보원들을 통해 정보를 얻고 마약 총책의 정체와 행방을 알아냈다. 김경훈 경위는 마약 총책의 행방과 경로를 파악한 뒤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마약 총책을 잡기 위해 수많은 인력이 투입됐다. 철문을 부수고, 강화유리문을 부순 후 들어간 곳에는 마약을 투약한 이들과 마약 관련 도구가 놓여 있었다. 마약사범들은 즉석에서 체포됐다.

김경훈 경위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리가 수갑 채우는 소리다. 수갑 돌아가는 소리가 모든 힘든 것을 잊게 해 준다”며 범인을 잡았을 때 느끼는 감정을 밝혔다.

다음 사건은 순찰을 돌던 경찰들이 촉으로 범인을 잡은 케이스였다. 도심 한복판에서 순찰을 돌던 경찰들은 현금 다발을 들고 있는 남자 무리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경찰관들이 그들에게 다가가 신원을 물었다. 한 남자가 유독 짜증을 내며 신원 조회에 불만을 토로했다.

경찰관들은 그 남자가 불러준 주민등록번호로 조회를 했다. 그러나 해당 번호와 그 남자의 얼굴이 일치하지 않아 의심이 커졌다.

그 남자는 그 뒤로도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말하며 신원 조회를 피하려 했다. 그러다 그 남자가 도주하려 했다. 경찰관들이 남자를 잡아 제압한 뒤 주민등록번호 부정 사용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서로 데려가 신원조회를 한 결과, 그 남자는 5년간 도피 생활을 한 지명 수배자로, 당시 14건이나 수배가 되어있는 상태였다. 경찰관들은 “저절로 대박 소리가 났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울산 대형 선박 폭발 사고가 재조명됐다. 너무 큰 화재이기도 했고, 옆에는 화학 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어 2차 사고가 예견됐다.

인명 구조를 하던 중, 배 안에 한 명이 남아있는 것 같다는 말을 들은 박철수 경사는 위험을 감수하고 배 위에 올랐다. 박철수 경사는 배 안에서 해당 선박의 선장을 발견했다. 박철수 경사가 선장을 데리고 탈출하려 했으나 선장이 데려간 곳은 화재가 발생한 위치였다. 선장은 그 부분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고 있어 수동으로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너무 위험했기에 박철수 경사가 “위험하다.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선장은 “배를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고. 결국 박철수 경사는 위험을 무릅쓰고 선장과 함께 스프링클러를 수동으로 열었다.

탈출하려는데 선장이 선실에 혹시라도 사람이 남아있을지 모른다며 선실을 뒤져보자고 했고, 박철수 경사는 함께 선실을 다 돌아다니며 책임을 다했다.

이렇게 목숨을 건 인명 구조를 마쳤다. 그러나 바로 화재 발생한 곳 바로 옆에는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었기에 재난급 상황이었다. 진화 작업이 시급했다.

진화 작업 중 2차 폭발이 발생했다. 다행히 전 대원이 후퇴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밤새 화재 진압 작업이 이어졌고, 무사히 진압했다. 소방 186명, 해경 286명, 경찰 30명, 총 502명의 인원이 목숨을 걸고 현장을 지켜낸 기적적인 사건이었다.

박철수 경사는 “무섭기도 했는데 저 혼자 남아있다 보니까 저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 했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배성재가 “살면서 지구대에 가본 적 있냐”고 질문하자 신규진, 송지효가 있다고 답했다. 송지효는 “운전을 하다가 선루프를 열었는데 큰 벌레가 차 안으로 떨어졌다. 너무 무서워서 직진만 하다가 지구대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다. ‘선생님, 벌레가 차에 떨어졌는데 잡아달라’고 했더니 경찰관 분도 무서우셨는지 기다린 집게로 잡아주셨다”고 밝혔다.

신규진은 “25년 전, 길에서 500원을 주웠다. 경찰서 가서 ‘이거 주웠어요’ 했더니 사탕을 한움큼 주셨다”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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