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청이 자식탓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7년 전 철용(김병세 분)이 물에 빠져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도 이를 구하지 않고 방치한 태화(김청 분)이 이유를 따져 묻는 성진(송재희 분)에 되려 큰 소리를 쳤다. 납득할 수 없는 모친의 행동에 성진은 분노와 울분이 뒤섞여 도대체 왜 그랬냐고 소리를 내질렀다. 궁지에 몰린 상황에 태화는 성진을 향해 “너 때문에!”라고 탓을 돌렸다.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는 논리에 성진은 당혹스러워 했지만 태화는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게 드러났으면 수사가 진행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랬다간 네 생부가 누군지 밝혀지는 건 시간문제였다구”라며 동식(임채무 분)의 자식으로 자라온 성진의 현실을 꼬집었다.

태화는 벙진 성진의 표정에 “난 너 때문에 그 사건 현장을 빠져나왔어”라고 악을 썼다. 더불어 “널 지키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며 성진에 죄책감을 부여했다. 결국 성진은 집을 빠져나와 혼자 술을 마시다 취객들과 시비가 붙는 등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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