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아인은 ‘승부’ 예고편에서도 뒷모습만 등장한다.

19일 영화 '승부'가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 조훈현으로 완벽 변신한 이병헌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병헌과 함께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까지 등장한다. 하지만 이병헌과 또 다른 주연인 유아인은 볼 수 없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사이 프로포폴 등을 181회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회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6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유아인이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1심에서 유아인은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4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다만 증거인멸 교사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로 봤다.

이에 영화 소개에 있어서 유아인이 극 중 분한 이창호라는 이름 대신 제자를 썼고, 포스터에서도 이병헌만 내세웠다.

이러한 가운데 유아인이 2심에서 1심보다 감형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승부’ 측은 영화에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한 듯 공식 예고편에서도 유아인을 감추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병헌, 유아인의 대결이 중요한 작품인데 유아인을 보여주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오는 3월 26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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