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故 김새론의 비보에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모글마저 검열당하고 있어 탄식을 자아낸다.
지난 16일, 배우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에 따르면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변사사건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새론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가족을 포함한 친구,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면서 슬픔 속 영면에 들었다.
故 김새론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연예계도 슬픔에 물들었다. 영화 ‘아저씨’의 원빈부터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배우 김보라, 악뮤 이수현까지 눈물로 고인을 추모했다.
SNS상에도 추모글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이 동료들의 SNS 추모글까지 검열해 씁쓸함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지난 17일 성우 겸 방송인 사유리는 SNS에 “세상을 왜 버리고 그래..”라는 글을 남기며 故 김새론의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그러나 이를 본 한 누리꾼이 “말하는 싸가지. 내가 볼 땐 니도 곧 버릴 것 같은데. 벗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악플을 달았고, 이에 서유리는 “???”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종혁은 18일 SNS에 “새론, 생일이 같던 동네 꼬마 후배.. 영면하길”이라는 추모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끝내 삼촌이 소주 한잔 못 사줬구나. 그곳에서 밝게 웃길 바란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다만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 설전이 벌어졌다. 김새론이 2022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던 만큼, 술은 언급하는 것은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
그러나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아끼던 후배를 떠나보낸 선배의 먹먹한 심경이 담긴 추모글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과 검열을 경계하고 있다.
한편 故 김새론의 장지는 경기도 파주 통일로 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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