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감독 / 서보형 기자
김성훈 감독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먹방'계의 지존 하정우, '터널'에서도 그 기세를 잇는다. 극한상황에서 펼쳐져 더욱 눈길이 간다.

김성훈 감독은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열린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데이에서 하정우의 '먹방'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먹는 연기(먹방)을 잘하는 대표적인 배우로 꼽힌다. 영화 '황해'에서의 핫바와 컵라면, 김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아가씨'에서 복숭아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터널' 스틸 / 쇼박스 제공
영화 '터널' 스틸 / 쇼박스 제공

'터널'에서도 하정우의 '먹방'은 이어진다. 생수에서 생크림 케이크, 개 사료까지 종류도 꽤나 다양하다.

이에 대해 김성훈 감독은 "하정우가 오렌지를 먹는 신이 있다. 그걸 보면서 나도 먹고 싶더라. 되게 맛있게 먹는다"라며 웃었다.

이어 "원래 하정우가 음식에 관심이 많은 배우다.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는 걸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가 퇴근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에 홀로 고립된 남편 정수 역, 배두나가 정수의 아내 세현 역, 오달수가 구조대장 대경을 연기한다. 오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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