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엄태구가 일본 경찰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엄태구는 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제작 영화사그림) 제작보고회에서 일본 경찰을 연기한 과정을 설명했다.

극중 엄태구는 외형은 물론, 일본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엄태구는 "일본어는 할줄 몰랐다. 역할을 해야해서 녹음을 듣고 말하기를 반복했다. 한 달 정도 했다. 촬영하면서를 포함하면 두 달 정도 된다"라고 했다.

이어 엄태구는 "일본인이란 캐릭터를 위해 검도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렸다. 오는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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