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현우가 박호산의 이중성을 알아차렸다.
4일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14회에는 함태섭(박호산 분)의 이중성에 대해 알아차리고 그가 이지은(심은우 분)의 납치했다고 단정 짓는 승인(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태섭은 거듭 이지은에게 현우(박민수 분)가 어디 있었는지를 물었다. 그녀가 어디 있는지를 모른다고 주장하자 그럼 마지막에 나타날 장소가 어디인지는 알지 않냐며 추궁을 이어갔다. 하지만 완강한 이지은의 태도에 함태섭은 급기야 그녀의 얼굴을 내리쳤다.
이지은에게 함태섭은 “내가 이 방에 있는 동안 말하는 게 좋을 거야”라며 “내가 일단 나가고 나면 이 친구들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라고 날선 경고를 했다. 그러나 때마침 승인이 사무실에 나타나며 비서로부터 전화가 오자 함태섭은 여유로운 웃음으로 “뭐 시원한 거라도 한잔 내어드리세요, 바로 갈테니까”라고 대답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함태섭에 승인은 다짜고짜 “이지은 어디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악수를 청하는 함태섭의 양복 소매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승인은 그가 금방 전까지 이지은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러나 함태섭은 “이지은? 이지은을 왜 저에게 묻는거죠? 차승인 형사님께서 더 잘 아실 거 같은데”라고 대답했다. 승인은 승산이 없는 대화에 “그냥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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