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故 서희원이 수목장을 포기하고 동상을 세우는 것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차이나 타임즈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故 서희원의 가족들은 수목장을 계획했었으나, 장지를 찾고 동상을 세우는 것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왕웨이중 감독은 자신의 작품 기자회견에서 데뷔 이래 절친했던 故서희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실 제 모든 감정과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칼럼에 다 적혀 있을 것”이라며 “제가 할 수 있는건 그녀를 보러 가서 위로하고 이런 일들을 하는 것 뿐이다. 나머지는 가족이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왕웨이중 감독은 최근 주간 칼럼에 故서희원에 대해 다룬 바 있다.
또한 동생 서희제와 남편 구준엽의 질문에는 “우리는 지켜보고 위로하는 일만 할 수 있다. 힘들겠지만 우리는 놓아주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저는 이런 일을 많이 겪었다. 살아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故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여주인공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만 스타로, 클론 출신 구준엽은 서희원과 20년 전 연인이었다가 재회해 지난 2022년 결혼, 대만에서 신혼생활을 즐겨왔다. 그러나 지난 2일 서희원이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독감이 유발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가족들은 지난주 서희원의 수목장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고심 끝 미뤘다. 구준엽은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원한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준엽은 故서희원을 떠나보낸 슬픔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