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F’ 유튜브 캡처
‘14F’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 대한민국 독서 열풍을 불러왔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종영 21년 만에 부활했다.

25일 MB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14F’에는 “책책책 is back★ 2025 특집으로 돌아온 책책책! |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를 통해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이하 ‘책을 읽읍시다’)가 약 21년 만에 유튜브 콘텐츠로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개된 티저 속 원조 MC 김용만이 광화문에 출격, “‘책을 읽읍시다’가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라고 전해 반가움을 안긴다.

2001년 첫 방송된 MBC 공익 예능 ‘느낌표-책을 읽읍시다’는 김용만, 유재석이 MC를 맡아 좋은 책 한 권을 선정, 한 달 동안 모든 국민이 읽어보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책을 읽읍시다’의 파급력은 대단했다. 전 국민의 독서 열풍을 불러왔으며, 방송에서 선정되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04년 5월 종영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로부터 약 21년 후, ‘책을 읽읍시다’가 다시 부활했다.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독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MBC가 웹예능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것.

김용만은 유재석의 빈자리를 채우며 예전처럼 시민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교보문고를 통해 ‘책책책 유튜브 콘텐츠 출연 참가 신청’ 이벤트가 진행됐던 만큼, 독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원하는 만큼 책을 뽑아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을 읽읍시다’가 부활을 알리자, 누리꾼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좀 더 좋아질 것 같다”, “공중파 방송으로도 다시 꼭 보고 싶다”며 환호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는 오는 27일 ‘14F’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