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피프티피프티 출신 시오, 새나, 아린이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과 손잡고 재데뷔한다.
27일 시오, 새나, 아린의 소속사 어블룸 측은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과 프로듀싱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안성일 대표는 시오, 새나, 아란의 요청으로 프로듀싱을 맡게 됐으며, 세 사람은 어블룸에서 재데뷔할 예정이다.
문제는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템퍼링 의혹의 배후로 지목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6월, 피프티 피프티 출신 시오, 새나, 아린과 현재 피프티 피프티로 활동 중인 키나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는 이른바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곡 ‘큐피드’로 전 세계적인 사랑과 이목을 받고 있을 때였다. 어트랙트는 템퍼링 배후 세력으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지목했다.
어트랙트와 안성일 대표의 진실공방이 시작됐고,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 과정에서 키나만이 어트랙트로 돌아와 현재의 피프티 피프티로 활동하게 됐고, 나머지 세 멤버는 어트랙트를 떠나게 됐다.
어트랙트는 새나, 아란, 시오에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 후 세 사람의 부모, 안성일 대표 등에게 13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후 새나, 아란, 시오는 어블룸에서 새출발을 알렸다. 세 사람은 어블룸에서 데뷔 준비 소식을 전했고, 템퍼링 의혹으로 소송 중인 안성일 대표와 다시 한번 손잡았다.
새나, 아란, 시오가 안성일 대표와 함께 올 상반기 데뷔를 준비 중인 가운데, 소송 중에도 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프로듀싱을 맡은 안성일 대표에게 의아한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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