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류수영이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에서 붕어빵 장사에 도전했다.
전날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마카오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 볼 목록을 완성한 장신영은 “만 원이면 충분하겠어”라며 눈 오는 날씨에 “눈 오니까 아주 좋아. 장 보기가 아주 수월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장신영은 “여기는 저만의 보물창고 그런 곳이다. 이곳에 가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서 오픈런을 해야 한다. 그래야지 좋은 물건을 싸고 많이 살 수 있어요”라며 자신의 보물창고를 소개했다.
만 원으로 장을 보던 장신영은 “나 돈이 좀 남는데? 뭐 하나 더 살까? 어 피망이 4개에 천 원이야. 이거 하나 사야겠다”라며 딱 만 원에 장바구니 가득 장보는데 성공했다.
장신영은 “이걸로 맛있는 돈가스 해줄 거야”라며 애호박으로 돈가스를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모아놓은 먹고 남은 식빵 테두리를 꺼내 빵가루로 활용했다. 그리고 장신영이 고기 대신 애호박을 넣은 애호박돈가스를 튀겼다. 돈가스를 튀기는 동안 천 원짜리 두부를 꺼낸 장신영이 김밥용 김을 잘라 김말이두부부침을 동시에 조리했다.
이어 장신영이 시금치 된장국과 무침을 동시에 요리했다. 시금치 무침에 고춧가루를 넣은 장신영은 “저희 엄마가 저렇게 해주시더라고요. 가끔씩 매콤한 게 먹고 싶을 때는”라며 새로운 시금치 레시피를 보여줬다. 장신영은 맛을 본다며 시금치 무침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시금치 데친 물에 양파를 찐다. 양파를 찌면 영양소는 그대로 남고, 매운맛은 빠져서 그대로 먹을 수 있어요”라며 찐 양파를 만드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붐은 피망을 꺼낸 장신영에 “피망은 정우가 안 먹는다고 했거든요? 안 먹는다고 했으니까 먹게끔 할 거 같은데”라며 추측했다. 그리고 장신영이 피망된장무침을 빠르게 완성했다.
알뜰하게 재료를 활용하는 장신영에 이연복은 “나는 이거 보면서 궁금한 게. 그 물을 또 쓸까. 그게 궁금해”라며 궁금해했고, 장신영이 시금치, 양파, 버섯을 찐 물을 달걀을 삶는데 활용했다. 이후 장신영의 대파김치 레시피가 공개됐다. 멸치를 갈아 넣는 장신영에 이연복은 “갈아 넣는 게 김치 장인들이 진짜 많이 쓰는 방법이다. 감칠맛이 진짜 대박이다”라며 인정했다. 장신영이 만 원으로 구입한 재료들로 일주일 치 8종 반찬을 완성했다.
짠 DNA가 친정 어머니로부터 온 거냐는 질문에 장신영은 “저희 엄마 같은 경우는 겨울에 이런 포대 있잖아요. 대파를 만 원어치를 사 와요. 그러면 파를 심어서 자라면 먹고 해서 파를 사 먹었던 기억이 별로 없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수영의 마카오 이틀 차가 시작됐다. 류수영은 “천 개의 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제작진을 이끌었다. 류수영은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입니다”라며 목적지를 소개했다.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에 입장한 류수영은 “들어오자 마자 맛있는 냄새가 날 뒤덮어”라며 감탄사를 터트렸다.
류수영이 아시아권 요리가 있는 아래쪽 부스로 내려왔다. 류수영은 “이렇게 외국 요리가 많은데 왜 한식은 없지?”라며 한식 부스를 애타게 찾았다. 한국&일식 푸드 부스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는 한식에 류수영이 실망했다. 그리고 류수영이 다양한 한식을 판매하고 있는 한식 부스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류수영은 “제대로 한식 하는 곳이 딱 하나였어요”라고 설명했고, 한식 부스 사장님은 “한국 식당이 별로 없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제일 안 팔리고 있다는 붕어빵에 패널들이 속상해했다.
붕어빵을 맛본 류수영은 “맛있는데? 너무 맛있는데”라며 문제점을 찾지 못했다. 류수영은 “혹시 본인이 연구했던 붕어빵 있어요?”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초코 붕어빵과 피자 붕어빵이 망했다고 답했다. 이에 류수영이 같이 고민해보겠다며 붕어빵에 도전했다.
류수영은 제일 먼저 조리도구와 식재료를 파악했다. 이연복은 “재료도 없고 화구도 없고 좀 힘들 거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류수영은 “너무 뭐가 없는데? 변주를 줄 게 따로 없는데”라며 고민을 하다 아이디어를 냈다. 류수영은 “붕어빵에 과일을 안 넣어봤다는 생각이 들어서”라며 과일을 구하기 위해 탕후루 가게를 찾아갔다. 사과를 구매한 류수영은 “내가 옛날에 M사에서 애플파이 좀 팔아봤거든요. 시나몬, 사과, 버터. 껍데기만 붕어빵인 거지”라고 사과치즈붕어빵을 만들거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장사 시작에도 다가오지 않는 손님들에 류수영은 “안 사요. 구경만 하고 안 사요”라고 말했다. 이에 류수영이 손님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냄새를 풍겼다. 그리고 류수영의 작전이 통했는지 첫 손님이 찾아왔다. 이후 류수영이 성공적으로 ‘사치붕’ 장사를 마쳤다.
한편 류수영이 갑자기 몰리는 손님에 실수를 연발했다. 류수영은 “완성도가 중요해요”라며 마음을 다잡고 침착하게 붕어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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