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멤버들이 겨울 보양식 더덕을 직접 캐고 맛보게 됐다.

1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 보양식 더덕을 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제에서 오프닝을 하게 된 가운데 주우재와 이이경만 등장했다. 이후 나타난 하하는 “뭐냐”며 “왜 또 우리 셋이냐”고 하며 어리둥절해 했다.

하하는 두 사람에게 “아니 유재석 형은 어디갔냐”며 “너네 연기하지마라”고 했다. 이이경은 하하에게 “형이 또 인제를 선택한거냐”며 “저번 ‘형님 뭐하니’ 특집 때 송어 못 먹은 게 그렇게 걸렸냐”고 물었다.

주우재는 “저는 그냥 이야기 하겠다”며 “전 셋만 가는거라도 괜찮다”고 했다. 하하는 이동하면서도 “근데 유재석 형은 정말 어디간거냐”고 물었다. 이시각 유재석은 미주와 따로 오프닝을 찍고 있었다.

유재석은 오프닝 하자마자 “제가 좀 사과드려야하는 게 제 매니저 잘못으로 원래 모일 휴게소를 지나쳐서 자책하고 있다”며 “매니저가 돌아서 가려면 77km가 나오는데 다른 방안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찍어주겠다고 했는데 그래서 지금 오프닝을 따로 찍게 됐다”며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이후 다같이 모인 멤버들은 겨울 산에서 더덕을 캐게 됐다. 이때 멤버들 앞에 더덕 캐기를 도와줄 전문 심마니 주선생님을 만나게 됐다. 산삼은 커녕 더덕을 캐기도 쉽지 않았고 멤버들은 추운 날씨에 눈까지 덮인 곳을 걸어다니며 점점 체력이 고갈됐다.

주선생님은 멤버들에게 더덕 캐는 요령을 알려줬고 멤버들은 얼어버린 땅을 헤치며 더덕을 찾아나섰다. 유재석은 한번 해보겠다면서 눈을 해쳤고 쉽게 더덕이 보이지 않자 “이거 어떻게 캐는거냐”고 어려워 했다.

이때 김석훈은 “이거 끊어진거냐”고 했고 더덕의 모습은 줄기가 다 끊어져있었다. 유재석은 김석훈에게 버럭하며 “이걸 끊으면 어떡하냐”고 했다. 김석훈은 억울해 하며 “나 손에 흙 한번 안 묻혀 봤다”고 했다.

결국 주선생님 역시 더덕 캐는 걸 힘들어 하며 “내가 내년 봄에 캐 먹겠다”며 “보류하자”고 했다. 유재석은 “정말 더덕캐기라는 게 쉽지 않다”며 “겨울 더덕은 산삼 보다 좋다더라”고 했다.

유재석은 이후 곡괭이 좀 빌려달라 하더니 땅을 파헤치고 더덕을 들더니 주선생님에게 “이거 씻어서 먹어도 되냐”고 했다. 주선생님은 “그거 그냥 먹어도 된다”며 “흙은 약이다”고 했다.

이이경은 더덕을 보더니 “근데 이거 흙이 계속 나온다”고 했다. 주선생님은 “서울에서 돼지고기 태운 거 먹는 것보다 백번 낫다”며 “진짜 먹어도 된다”고 했다. 유재석은 이 말을 듣고 흙 묻은 더덕을 그대로 입에 넣더니 곧바로 뱉고 말았다. 하지만 선생님은 계속 “안 죽으니까 먹으라”며 “이거 보약이다”고 했다.

이후 멤버들은 주선생님과 함께 더덕을 손질해서 더덕구이를 해 먹었다. 더덕구이 외에도 멤버들은 무를 잔뜩 넣은 생태탕까지 끓였고 토종 닭백숙까지 푸짐한 식사를 하게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