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드래곤과 홍진경이 폭소만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 만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에 이어 지드래곤, 광희, 임시완, 김수현, 정해인, 이수혁까지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앞서 친목을 다지는 88즈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기소개로 예열된 분위기는 점차 여섯 명의 친구들 사이를 편안하게 만들어줬고, 이어 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노래방 기계로 노래 실력을 뽐냈다. 끝으로 ‘88나라’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88나라’를 마치고 지드래곤은 인터뷰에서 “방송이 아니더라도 자주 볼 것 같다. 친구도 얻었지만 프로젝트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투표 결과, 지드래곤이 최종 3표를 받아 최고의 인기남에 등극했고, 황광희에게 “광희야. 네가 좋으면 됐어. 고마워, 나 뽑아줘서. 우리 친해지자”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기안84와의 만남도 그려졌다. 지드래곤은 코드 쿤스트와 함께 기안84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지드래곤은 YG 연습생 시절 원타임과 지누션의 숙소가 근처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웰컴 푸드로 냉장고에서 사과가 든 검은 봉지를 꺼내온 기안84에 웃음을 터뜨렸다.
기안84는 “이거 옷에 씻어. 씻어야 하는데 귀찮으니까. 그냥 먹자”라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지드래곤은 “야유회 느낌이 확 난다. 노상이라고 하지?”라며 즐거워했다.
세 사람은 초대장을 어떻게 만들지 자연스럽게 캔버스에 직접 아이디어들을 그려보며 회의를 시작했다. 기안84는 거침 없이 그려나가는 지드래곤의 모습에 “프랑스 길거리에 있는 작가 같아. 붓질 하는 게 확실히 자주 그리나 보다”라고 감탄했다.
해가 진 저녁, 지드래곤은 데프콘, 조세호, 기안84와 함께 홍진경을 만나러 갔다. 지드래곤은 홍진경을 향한 평소 호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기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홍진경은 지드래곤의 MAMA 무대의상인 핑크색 착장으로 스타일링을 맞춰 폭소를 유발했다. 지드래곤은 홍진경의 비주얼을 보곤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손수 커스텀한 지압 슬리퍼와 모자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굿데이’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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