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수민이 아들과 함께 SBS를 찾았다.
4일 김수민의 유튜브 채널 ‘수망구’에는 ‘퇴사 후 첫 방문 , SBS 아나운서 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수민은 “나이는 이제 29살인데 사실은 일한지는 7년차지 않나. 그럼 약간 과장 이런거 아니냐. 이제 20대 초반이거나 중반 대학생들이 블로그에 쓴 글 보면 ‘요즘 애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싶다”라며 “애낳아서 그런가. 왜이렇게 내가 늙은 것 같지”라고 웃었다.
CULA 로스쿨에 합격한 상태인 김수민은 “나의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지 않나. 석사도 그렇고 진로도 그렇고, 나의 30대와 40대를 채워야하는 일이라 되게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탄탄하게 내실을 갖고 싶다. 나의 30, 40대는 아무런 흔들림이 없었으면 좋겠다.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탄탄하게 바닥을 닦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수민은 아들과 단둘이 영유아 콘서트를 보러 갔다. 공연장이 목동이라 오는 길에 번개로 전 직장인 SBS 동료들에게 연락을 했고, 안수진 아나운서가 이들을 찾았다.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김수민과 안수진 아나운서는 확 달라진 SBS에 방문했다. 아들의 칭얼거림에 결국 안아든 김수민을 본 안수진 아나운서는 “여기 아나운서로 다니던 애가 애를 주렁주렁 달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퇴사 후 처음으로 SBS를 찾은 김수민은 “SBS 내부에 성형외과가 생겼냐. 내가 알던 목동이 아니라 상암 감성이다”라고 놀라워 했다.
김수민은 12층 아나운서실도 방문하고 이인권 아나운서까지 만나며 반가운 인사가 오고가는 시간을보냈다.
이후 귀가한 김수민은 “집에 돌아오니 반겨주는 남편과 딸이 있고, 내 일상으로 돌아오니 이제야 편안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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