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 박명수가 악뮤와 만나보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다.
1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검색N차트’ 코너로 진행된 가운데,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함께 했다.
이날 전민기는 화이트데이가 결혼기념일이라며 “(아내가) 돈 쓰지 말라고 하는데 돈을 써야 한다. 저녁은 좋은 곳에서 먹으며 꽃다발, 프레젠트까지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기는 한국인 수면지수가 57개 나라 중 최하위권인 50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명수 역시 불면증을 고백하며 “저는 잠에 잘 들지 않는다. 이상하게 차에서 잠이 잘 오고, KBS 소파가 좋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 인테리어를 방송국처럼, 라디오 부스처럼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라이브를 하면 잠이 잘 오지 않을까. 자동차를 현관 안에 넣을까 생각 중이다”라며 “머리만 기대면 잔다는 사람들 부럽다”고 얘기했다.
또한 박명수는 “잠에 대해 할 말이 많다. 100가지 보약은 필요 없고 푹 자는 게 좋다. 그러려면 스트레스와 걱정거리가 없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다”고 호소했다.
이에 전민기는 “회사에서 높이 올라가고, 사회 지위가 높을수록, 유명해질수록 잠 자기 힘들어한다고 하더라. 해야 하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다보니..”라고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잠’과 관련된 노래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악뮤의 ‘오랜날 오랜밤’이 언급되자 박명수는 “노래를 참 잘 만든다. 한 번 보고 싶다”고 바랐다.
아이유의 ‘밤편지’에 대해서는 첫 소절을 듣자마자 “한숨 자고 싶다. 갑자기 잠이 온다. ‘이 밤~’ 하니까 한숨 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유가 불면증을 겪었을 때 작사한 곡이라는 설명에는 “아이유도 불면증이 있구나”라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아이유 ‘밤편지’는 새벽에 작업할 때 들으면 컴퓨터 끄고 집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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