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슈가 성공한 CEO가 됐다.
18일 S.E.S 슈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병풀이라는 식물에 빠져 지낸지 6개월이었습니다. 걱정도 됐지만, 너무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막판에는 천안에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농장과 사무실, 창고를 오갔네요. (추운 날씨에 다치지 않을까 병풀들도 살피고, 제품도 테스트 해보고, 홍보 사진과 영상도 찍고, 송장 출력에 포장까지. 정말 바쁘게 보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돌이켜 보면 지난 몇년 동안 마냥 행복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에요.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늘 마음처럼 되지 않았거든요. 식물을 막연하게 좋았했던 저에게 ’건강한 식품‘을 만드는 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라며 “제가 정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다고 생각하니, 욕심도 생겼고요. 그리고!! 출시 1주일 만에 5만포가 완판됐습니다!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슈는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기획부터 포장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슈다.
한편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슈는 2019년 7억 9천만 원 규모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자숙을 마친 슈는 “저는 사실 채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몇 없지만, 채소에 관한 책을 번역·출간한 적도 있어요. 아이들이 생긴 뒤로는 더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먹이려고 했고요.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요”라며 건강식품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알리고, 사업가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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