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 서희원
구준엽, 故 서희원

[헤럴드POP=박서현기자]故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남편인 클론 출신 구준엽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이핑뉴스를 비롯한 중국 현지 매체들은 “故 서희원의 두 자녀가 친부인 왕소비가 제공한 임대 주택으로 이사해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故 서희원과 구준엽이 함께 거주했던 대만 타이베이 신의구 소재 고급 신혼집은 약 4억 6천만 대만 달러(한화 약 203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주택으로, 매달 1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4천만 원)의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구준엽이 이 대출금을 대신 부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현지 매체는 이러한 주장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매체는 “故 서희원의 가족들과 구준엽 측은 해당 부동산 문제에 대해 여전히 협의 중이며, 최종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구준엽을 포함해 누구도 당장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을 경우, 해당 주택은 은행에 의해 압류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구준엽이 신혼집에 머물며 대출금을 상환할지, 혹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故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알려진 인기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주연을 맡으며 한국 팬들에게도 사랑받은 스타다. 구준엽과는 약 20년 전 연인 관계였으나, 재회 끝에 지난 2022년 결혼해 대만에서 신혼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2월 2일, 일본 가족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故 서희원은 현재 대만 금보산 추모공원에 안장됐으며, 구준엽은 아내를 기리기 위해 직접 디자인한 동상을 세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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