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캡처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에드워드리가 911 테러로 사업을 접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여수로 떠난 컨츄리즈와 게스트로 나선 에드워드리의 찐팬 윤두준이 케미를 자랑했다.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변요한을 두고 세 사람이 여수로 떠났다. 고아성이 신시아에게 “시아는 복 받은 체질이다. 그렇게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걸 보니”라며 신시아의 체질을 부러워하자 신시아는 “언니, 저 계속 살이 찌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했을 때랑 지금이랑 얼굴이 다르다”고 투덜댔다.

에드워드리 역시 “나도 많이 쪘다. 바지가 안 맞는다. 바지 새로 사야 한다”며 살이 쪘다고 털어놨다.

여수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아침으로 스페셜 두부 요리를 만들었다. 에드워드리는 두부로 만든 상큼한 소스와 함께 튀긴 두부와 과일을 토핑으로 올렸다.

특별 게스트 윤두준이 도착했다. 신시아가 유난히 수줍어 했다. 인터뷰에서 신시아는 “사실은 저 중, 고등학교 때 정말 인기 많은 선배님이셨잖냐. 저도 정말 많이 응원했고 좋아했다”며 학창 시절 윤두준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아침 식사를 하며 신시아가 윤두준에게 “잘 드시냐”고 물었다. 윤두준은 “많이 먹는 건 아니고 빨리 먹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신시아는 파악을 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윤두준은 “오늘 푸드 파이터 붙어보죠”라며 신시아를 도발했다. 신시아는 도발에 긁혀 “게 5마리 먹을 거야”라며 대결을 받아들였다. 고아성은 “우리 시아 질 수 없지”라며 승부욕을 자극했다.

에드워드리는 한국의 ‘반찬’ 문화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는 반찬의 정의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고아성, 윤두준은 “반찬의 정의가 모호하긴 하다”면서 밥이 없으면 허전해 하는 한국인의 식문화를 설명했다.

네 사람이 돌게장 한상차림을 먹으러 갔다. 네 사람은 돌게장의 쫄깃하면서도 진한 맛에 푹 빠져 대화도 잊은 채 식사했다. 에드워드리의 첫마디는 “정말 신선하다”는 감탄사였다.

인터뷰에서 에드워드리는 “먹어본 게장 중 최고였다. 정말 신선했다. 아주 깨끗한 바다의 맛이었다. 이런 맛은 구현해내기 힘들다”고 밝혔다.

에드워드리가 간장게장, 양념게장에 푹 빠졌다. 에드워드리는 결국 밥 한 공기를 추가했다. 이에 고아성은 “셰프님 한국에 사셔야겠다”며 에드워드리의 모습에 웃었다.

네 사람이 갈치조림을 먹기 시작했다. 쑥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에드워드리는 “이거 너무 맛있어”라며 숟가락을 멈추지 못했다. 가게 내 복권 이벤트에서 에드워드리는 500원에 당첨됐다. 에드워드리는 “평생 간직해야지”라며 500원을 소중하게 주머니에 넣었다.

좀 더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에드워드리와 고아성은 쑥 초코파이를 사기 위해 줄을 섰고 윤두준과 신시아는 갈비 튀김을 구매했다.

너무 긴 줄에 에드워드리는 고아성에게 “새치기는 한국어로 뭐라고 하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고아성에게 배운 ‘새치기’라는 단어를 에드워드리는 앞 사람에게 “돈 낼테니 새치기 해도 되냐”고 농담해 웃음을 선사했다.

디저트를 구매해 맛을 본 네 사람은 저녁이 되자 포장마차에 들어갔다.

친한 술친구가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에드워드리는 “제 가장 친한 친구는 아내다. 왜냐하면 제 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데 서로 바빠서 자주 못 본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다들 상황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시아는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됐지만 공백이 있었다. 의도치 않게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이걸 어떻게 잘 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아성은 “평소에 잘 살아야 연기가 더 잘 나오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윤두준은 “40대를 맞이하는 남자의 느낌? 그런 것들이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에드워드리는 “나는 나이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나이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내가 너무 늙어버린 느낌이 들어서 좋지 않다. 그냥 신경쓰지 않는다”고 의견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도 있지만 그것보다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게 저한텐 필요한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에드워드리는 뉴욕 맨하튼에서 식당을 차려 잘 이끌어가던 중 911 테러로 인해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에드워드리는 “정말 슬픈 사건이었다. 나는 사업을 접었을 뿐이지, 생명을 잃은 것도 아니었고 형제자매를 잃은 것도 아니었다. 어떻게 불평할 수 있겠냐”며 “정신 차리고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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