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 미성년자 시기 교제 논란이 불거진 지 3주 만에 직접 입장을 밝힌다. 다만 그 사이 영화 ‘리얼’ 노출 강요 논란까지 추가로 제기된 만큼, 과연 질의응답 없는 기자회견에서 어디까지 입을 열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오늘(31일) 오후 4시 30분, 김수현이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현장에는 김수현 본인과 법률 대리인이 참석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따르면 입장 표명 이외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가지지 않는다.
지난 10일,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김수현과 고인이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또한 김수현 측은 생활고를 겪던 고인에게 빠른 변제를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압박을 가했으며,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나눈 대화를 통해 ‘그루밍 범죄’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다만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과 성인이 된 후에야 교제했다고 주장했으며, 내용증명 역시 단순한 법적절차 안내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난 27일 故 김새론 유족들이 기자회견을 개최, 고인이 17살이던 시절 김수현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고인이 내용증명을 받은 뒤 “그냥 죽으라는 거지”와 같은 메시지를 남긴 것이 공개돼 거센 역풍을 맞았다.
이에 더해 김수현 주연작 영화 ‘리얼’ 속 베드신 강요 의혹까지 제기됐다. 故 설리 친오빠는 김수현과 그의 가족인 이로베 감독에게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는데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는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처럼 사면초가에 놓인 김수현이 논란 3주 만에 열리는 기자회견에 직접 등판한다. 다만 보통의 기자회견과 달리 취재진들의 질문은 받지 않는다고 예고해 어느 정도까지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 상황.
과연 김수현이 첩첩산중 논란에 어떻게 돌파할지, 오늘(31일) 기자회견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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