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김수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디즈니 본사가 디즈니+ 공개 일정에 ‘넉오프’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배우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날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 여 정도 교제했다. 하지만 그때의 저는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라며 “제가 ‘스타 김수현’이라 지키기 위해 선택한 모든 것들이 나에게 독으로 돌아오면 어쩌지 걱정했다. (그러나) ‘눈물의 여왕’ 방영 중일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그 선택을 할 것이다. 할 수밖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故 김새론의 유족 측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며 “절 협박하면서 거짓을 사실로 인정하는 걸 받아들일 수 없었다.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저희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김수현은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이 제기된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2016년 카톡에 있는 발언을 증거로 저에게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과 같은 프레임을 씌운다”라며 “그러나 2016년 카톡과 2018년 카톡에서 고인과 대화하고 있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사람이다”라고 반박했다.

김수현의 법률 대리인은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 제기를 결심했다”라며 “저희 법무법인은 그 요청에 따라 유족 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한 성명불상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방금 김수현 배우가 언급했던 감정서 등을 증거로 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리고 이분들 상대로 120억 상대의 손해배상소장도 접수했다”라고 알렸다.

이러한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즈니 본사로부터 공식 답변을 받았다는 게시물이 게재되고 있다. 디즈니 본사 측은 김수현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공개 여부에 대해 “현재 디즈니+ 공개 일정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넉오프’ 측은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당초 ‘넉오프’는 시즌1, 2로 나뉘어 올해 공개 예정이었다. 6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이었다. 하지만 김수현 논란으로 공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던 가운데 디즈니 본사 역시 선을 그어 김수현이 천억원이 넘는 위약금을 무르게 되는 게 아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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