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이효정이 아내 김미란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효정과 아내 김미란이 출연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사용을 자주 해 이슈가 된 것을 계기로 중고거래 플랫폼 광고까지 찍게 된 이효정은 팔 수 있는 물건은 물론 팔지 말아야 할 물건까지 팔았다며 아내도 모른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효정은 “평소 아들 유진이가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아서 빔 프로젝터를 사 줬는데 사준 지 2, 3년 지나니까 사용을 안 하더라. 그래서 중고로 팔았는데 팔고 5일 뒤에 유진이가 빔 프로젝터를 찾더라”고 고백했다.

이효정은 “아빠가 찾아보겠다고 하고 다시 구매자한테 연락해서 팔지 말아야 할 걸 팔았다고 되팔아달라고 부탁했다. 그쪽에서 흔쾌히 되팔아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효정은 아내를 위해 아침부터 누룽지탕을 만들어 식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본인은 갈아놓은 과채주스를 마셨다. 이에 의사들이 전부 ‘BAD’ 버튼을 눌렀다. 이효정은 “제가 평소 의사선생님 집단을 굉장히 신뢰하는데 오늘은 믿음이 안 간다”며 의아해했다.

의사들은 급격하게 혈당이 오르기 때문에 과일은 갈아서 마시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내 김미란이 일어나 이효정이 만들어 놓은 누룽지탕을 발견했다. 김미란은 누룽지탕을 한입 먹고는 얼굴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모두 남편의 정성에 고마워 웃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중, 김미란의 휴대폰 화면이 공개됐다. 화면에는 덱스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당황한 김미란은 덱스 팬이냐는 질문에 부끄러워 하며 “남편은 제니 팬이고 난 덱스 팬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신승환은 “누룽지탕 때문에 웃는 줄 알았다”며 황당해 했다. 이효정은 “이건 저도 좀 섭섭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대학교 재학 시절 캠퍼스 커플이었다며 캠퍼스로 데이트를 나섰다.

이효정은 군대 휴가를 나와서 김미란이 연극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미란을 보고는 특별한 인연이 될 것 같아 인연을 이어나갔다고 고백했다.

김미란은 조심스럽게 고백하는 이효정을 보며 진심을 느꼈다고. 고백을 받고 생각해 보니 2년간 자신 주변을 맴돌던 선배였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막걸리집에 방문해 대화를 나눴다. 긴 세월 희로애락을 함께한 두 사람은 세월이 빠르게 흘렀음을 느꼈다.

이효정의 고백으로 만나게 됐다는 두 사람은 알게 된 지 5년이 지나서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효정은 “학교 교정을 걷는데 대학생이던 그때가 어제인 느낌이었다”며 “과거를 뒤돌아본 적도 후회도 없었지만 학교에서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다시 여기 선다면, 그 나이의 나로”라며 과거를 추억했다.

흑염소 진액을 먹는 두 사람 모습에 의사들이 ‘GOOD’ 버튼을 눌렀다. 의사들은 흑염소는 소고기보다 아라키돈산이 4배 풍부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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