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신예 배우 홍화연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홍화연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만났다.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을 그렸다. 홍화연은 극중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이자 서동주의 연인인 여은남 역을 맡았으며, 이는 그가 지난 2022년 배우로 데뷔한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주연작이다.
종영을 맞이하며 홍화연은 “16회 드라마는 처음 찍어본 거라 방송 기간도 길게 느껴질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든다”고 시원섭섭한 소감을 밝혔다.
출연작이 많지 않지만 이번 ‘보물섬’ 주연을 꿰차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홍화연. “저를 낯설어하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거부감 없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았지만 그 점에 기죽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았고 일단 제 할일을 잘,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보물섬’ 오디션 경쟁률은 100:1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진바. 홍화연은 “오디션에 4번 정도 갔는데 연기도 했지만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많이 토론하듯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했다. 이어 “은남이의 외모, 성격, 말투에 대해 많이 준비를 해갔다. 그래서 첫 리딩 할 때도 은남이는 세부적인 것들만 잘 다듬어 가면 훨씬 더 잘 만들 수 있겠다고 얘기해주셨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
첫 주연작에 흥행까지 성공한 홍화연은 “주변에선 너무 잘된 일이라고 축하도 해주시지만 저는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시작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의연하게 이야기했다. “이번에 주연을 맡았다고 해서 다음에 또 할 거라는 보장도 없는 거고, 더 열심히,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선배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홍화연은 “워낙 바쁘셔서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최근에 식사 자리에서 뵈었는데 선배님들이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다. 지민 선배님은 포옹하면서 잘 보고 있다고 해주셨고 고은 선배님도 잘 봤다고 해주셨고 진욱 선배님도 너무 잘했고 예쁘게 잘 나온다 해주셨다”며 “저와 같은 신인 친구들도 다들 좋아해줬다”며 웃어보였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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