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모델 이현이가 10년 만에 커튼을 세탁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여러분은 커튼 세탁.. 하시나요? 이사갈 때 하는 거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3월 말이라 봄맞이 헤어 커트도 했는데, 눈이 온다. 날짜상으론 봄이니까 10년 묵은 커튼을 세탁하려고 한다. 커튼 세탁을 하냐. 이사갈 때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요즘 해독주스가 없다. 한 번 만들 때 8개를 만드는데, 다 먹었다. 만들 시간이 없다. 그 대신 먹고 있는 클렌즈가 있다”라며 세탁 전 한 잔 마시며 여유를 가졌다.
이현이는 마스크를 쓰고 커튼을 떼기 시작했다. 이현이는 “커튼에 먼지가 쌓였다. 암막 커튼은 진짜 무겁다”라며 힘들어 했다.
이어 “색깔이 거의 회색이다. 너무 많아서 집에서 다 못 빨 거 같다. 동네에 있는 코인세탁방을 가보려고 한다. 이걸 다 들고 가는 건 불가능해서 캐리어에 넣어서 가져갈까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현이는 “살림이라는 게 시간과 품이 많이 든다. 사실 이걸 빨아서 다시 걸어놓으면 학교 다녀온 애들은 모른다. 티도 안 난다. 살림하는 사람들을 다 상줘야 한다. 누가 알아주길 바라고 하는 게 아니다. 매일 열심히 살림하는 사람이 있어야 현상 유지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살림의 영역 중 청소는 진짜 티가 안 난다. 그래도 해야 한다. 감사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집에 가족이 다 모였을 때, 각자 자기 방 커튼을 떼서 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했다.
이현이는 세탁 전 먼지 제거 작업부터 했다. 커튼이 너무 많아 캐리어가 부족하자, 이현이는 “차에 있는 카트를 들고 와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현이는 코인 세탁방에서 세탁기 여러 대를 돌렸다. 세탁될 동안, 이현이는 밥을 먹으러 갔다. 이현이는 “부기를 빼는 게 중요하다. 먹을 때 건강히 먹어라. 비키니 입을 거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다 된 빨래를 들고 집으로 갔다. 이현이는 아들에게 커튼 핀 꽂는 작업을 도와달라고 했다. 이를 본 남편 홍성기는 “유튜브 시작하길 잘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