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명수가 다양한 이야기로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가 출연해 ‘애국심이 차오르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해외 촬영에 갔을 때 우리나라 자동차와 S전자, L전자 광고판이 보일 때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애국심이 차오르는 순간을 떠올렸다.

첫 번째는 ‘국가대표들이 국제대회에서 선전할 때’였다. 박명수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 자포자기 하고 있었는데 안정환의 골을 보고 눈물이 났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 그때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두 번째는 K문화의 흥행이었다. 전민기는 “해외 행사에서 세계 유명한 배우들이 서로 지수 옆에 앉으려고 힘겨루기 하는 것도 봤다. 그때 마음이 벅차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너무 감개무량하다. 지수가 이렇게 나와주고 GD가 안 나와주니까 감개무량하다. 조금만 더 참겠다. 저도 다 계획이 있다”라며 GD에게 또 한 번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는 K푸드, 네 번째 해외에서 듣는 한국말, 다섯 번째는 우리나라 역사영화였다. 이에 박명수는 공감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리쿠르트 시즌2’를 언급하고 “보시면 우리나라 배경이다. 재밌다. 홍대나 이런 곳 나오고 한국음식 나오는데,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해도 폼나니까 하는거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한 커트라도 걸리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제목이 한글자인 곡 베스트5도 뽑았다. 박명수는 5위 샤크라 ‘한’, 4위 ‘태사자 ’도‘, 3위 김현정 ’멍‘, 2위 H.O.T ’빛‘, 1위 이정현의 ’와‘를 듣고 “제가 제일 힘들던 시기”라고 언급했다.

특히 박명수는 H.O.T ‘빛’에 대해 “제가 제일 힘들 때였다. 이수만 선생님이 멤버들 데려와서 연습시키는걸 봤다. 그때 제가 H.O.T를 봤었다. 이수만 선생님이 저보다 10살은 많으셨는데 그때도 정말 깨어계신 분이다. 2층 연습실에 있었는데 데려오셔서 연습을 시키셨다. 데뷔하는데 제가 리허설을 몰래 본거다. ‘이게 뭐지’ 정말 센세이션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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