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이연복, 정호영 셰프가 직접 잡은 주꾸미로 요리를 해줬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연복과 정호영 셰프가 멤버들이 직접 잡아온 주꾸미로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천 신도 선착장에 멤버들이 모였다. 박진주는 “저 오늘부터 세 번 웃기려고”라며 역동적인 동작과 함께 등장했다. 이에 주우재는 “실패”라며 박진주를 놀렸다. 노력하는 박진주에 하하는 “내가 얘기한 건 이런 거 아니야”라며 말렸다. 유재석은 “하하가 저번에 팀 나뉘었을 때 얘기를 많이 했다고 그러더라고”라며 설명했다.
제작진이 봄철 맞아서 제철인 주꾸미가 주제라며 전문가가 함께할 거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제철 음식들은 전문가의 손길이 있어야 돼”라며 전문가 합류를 반겼다. 이어 제작진은 “주꾸미를 직접 잡아오셔야 해요”라고 말해 멤버들이 당황했다.
임우일이 바이크를 타고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이 반가움에 “우일이가 오늘 주꾸미로 온 거예요?”라며 장난쳤다. 그리고 임우일은 “오늘 주꾸미예요? 뭔지 모르고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배를 타면 허기질 수 있잖아. 여기에 아무것도 없대요. 편의점에서 뭐 좀 사가야겠다. 일단 내려”라며 편의점 앞에 차를 세웠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14만 원이 나와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이후 내기에서 진 박진주가 편의점 결제를 했다.
하하의 샤워타올, 치실부터 이이경의 손톱깎이까지 세간살이 장만을 제대로 한 멤버들에 박진주는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뭐든 좋으세요”라며 미소로 답했다.
이후 멤버들이 유재석X하하X미주X임우일, 주우재X이이경X박진주로 나뉘어 배를 타게 됐다. 임우일은 “우리가 뭐 물 안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아니 근데 굳이 이렇게까지”라며 작업복을 부담스러울 정도로 끌어 올려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주는 “오빠 머리 때문에 힘들지 않아요?”라며 임우일의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 모습에 주우재는 “한약 잘못 먹은 여고생 같다”라고 말했다.
멀미로 얼어버린 이이경은 “바다는 내게 아니야”라며 시선도 돌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진주는 “낚시하거나 할 때 바위에서만 해?”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낚시해본 적이 없다. 한 번 해봤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이경은 “꿀팁입니다. 멀미가 날 때는 멀리 구름 하나를 딱 보고 구름으로 향하는 거다”라며 멀미 꿀팁을 말했다.
이이경은 “집중하니까 지금 너무 좋다. 얼굴에 튀겨도 좋아”라며 멀미도 잊고 주꾸미 찾기에 열중했다. 박진주가 노동요를 힘차게 불렀다. 이어 연달아 올라오는 주꾸미에 세 사람이 환호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런가운데 제작진은 “한 마리도 못 잡았대요 아직”라며 유재석 팀이 탄 배의 소식을 전했다.
잡히지 않는 주꾸미에 미주는 “주꾸미야. 여기 재석 오빠 있어. 아빠 있어, 아빠”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망기까지 멈춰 멤버들이 당황했다. 떠내려오던 쓰레기와 엉켜버린 것. 결국 스폿을 옮기기로 결정하자 유재석은 “바다가 그냥 내어주는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두 번째 스폿에서 유재석이 첫 주꾸미를 잡고 환호했다. 미주는 “주꾸미가 있구나”라며 신기해했고, 하하는 “우리에게 희망이 보입니다”라고 외쳤다. 맨 앞에서 주꾸미를 연달아 잡은 유재석은 “초짜들아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과자나 까먹고 계셔. 야 기분 좋다. 나온다 주꾸미가”라고 말해 멤버들이 심기 불편해했다.
재석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빠르게 자리를 쟁탈한 하하가 바로 주꾸미를 잡아 원샷을 차지했다. 그리고 유재석과 하하가 첫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유재석은 “이 친구 방송 욕심이 되게 커”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하하는 “내가 맨 끝에서 계속 있었잖아요. 번갈아 가면서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반박했다.
멤버들이 주꾸미를 들고 기대감 가지고 전문가를 찾아갔다. 이연복, 정호영 셰프가 멤버들을 맞이했다. 그리고 주우재는 “이분들은 전문가가 아니라 달인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중식하면 일단은 마라”라고 중식 메뉴를 말했다. 이어 정호영이 “지금 찬바람이 부니까 주꾸미 샤부샤부”라고 일식 메뉴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이연복의 ‘라조 주꾸미’, ‘주꾸미 마라 짬뽕’이 완성되는 동안 정호영은 “밥을 먼저 좀 안치겠습니다”라며 정체모를 물을 넣은 솥밥을 불에 올렸다. 이어 정호영은 “이 금태를 구워가지고 솥밥 위에 올려줄 거예요. 밥이 좀 필요할 거 같아서. 솥밥을 좀 하려고. 달래로 양념장을 만들었기 때문에 비벼드시면 된다. 그리고 메뉴가 하나 더 있는데. 주꾸미 꼬치를 만들 거예요. 샤부샤부는 테이블에서 끓여가면서 드시면 된다”라고 설명해 하하, 임우일, 주우재가 기대감에 감탄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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